[날씨톡톡] 찬바람 불며 설 연휴 시작…"강추위 조심하세요!"

차민진 2023. 1. 20. 11:34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조금 서둘러서, 오늘부터 귀성 행렬 오르는 분도 계실 텐데요.

이번 명절은요 날씨가 조금 아쉽습니다.

일단, 점차 찬바람이 강해질텐데 앞으로 어떤 변화들이 있을지, 가수 올리버의 '찬바람이 스쳐가며' 들으면서 설 연휴 날씨 자세하게 알아볼게요.

수도권은 '보통' 수준의 공기 질을 회복했는데요.

현재 그 외 전국은 황사의 영향을 받고 있습니다.

서쪽 지방 곳곳에 미세먼지주의보가 발효 중이고, 충북 144㎍까지 올라있습니다.

낮부터 찬 바람이 불면서, 점차 공기는 깨끗해질 텐데요.

대신에 추위가 부쩍 심해지겠습니다.

당장 오늘 서울의 한낮기온 영하 2도에 그치겠고요.

연휴 첫날인 내일 아침에는 서울이 영하 10도, 강원도 내륙이나 산지는 영하 20도 안팎을 보이겠습니다.

전국 대부분 지역에 한파특보도 내려질 텐데요.

이어서 SNS 보니까요.

'할머니 댁 가는길. 나 혼자 간다면 장거리 운전했겠지만, 괜히 딸 태우고 사고 날까 봐 안전하게 기차 선택!'

기차표 예매도 쉽지 않은 일인데, 설 당일인 모레는요.

전국에 눈, 비 예보가 나와 있어서, 특히나 교통안전에 유의하셔야겠습니다.

그리고 연휴 마지막 날, 호남과 제주도에 또 한 번 큰 눈이 쏟아질 것으로 예보가 됐고요.

그리고 또 한 가지, 다음주 화요일에는 서울 아침 기온 영하 17도까지 떨어지는 등, 올겨울 최강한파가 찾아오겠습니다.

연휴에 체력 회복은 커녕, 오히려 감기 걸리진 않을까 걱정입니다.

날씨톡톡이었습니다.

(구본아 기상캐스터)

#황사 #연휴날씨 #빙판길 #교통안전 #강추위 #찬바람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네이버에서 연합뉴스TV를 구독하세요
연합뉴스TV 생방송 만나보기
균형있는 뉴스, 연합뉴스TV 앱 다운받기

Copyright © 연합뉴스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