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끼처럼" 계묘년 설날 즐길만한 게임 3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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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 귀에 짧은 다리, 동그란 꼬리를 지닌 토끼는 예로부터 속담에서 흔히 등장하는 친숙한 동물이자, 귀여움의 상징으로 표현되곤 했다.
깡충깡충 토끼처럼 빠르게 달리는 '카트라이더: 드리프트'와 토끼꼬리만한 오브젝트를 뭉쳐 크게 만드는 '머지 쿵야 아일랜드', 토끼같은 자식이 등장하는 어드벤처 게임 '갓 오브 워 : 라그나로크'로 나흘간의 설 연휴를 보내기를 추천한다.
PS4와 PS5에서 만나볼 수 있는 '갓 오브 워 라그나로크'에는 '토끼 같은 자식'이 등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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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묘년 설날을 맞이해 토끼같은 게임으로 연휴를 즐겁게 보낼 수 있는 게임을 모아봤다.
깡충깡충 토끼처럼 빠르게 달리는 '카트라이더: 드리프트'와 토끼꼬리만한 오브젝트를 뭉쳐 크게 만드는 '머지 쿵야 아일랜드', 토끼같은 자식이 등장하는 어드벤처 게임 '갓 오브 워 : 라그나로크'로 나흘간의 설 연휴를 보내기를 추천한다.
레이싱 패스 기반으로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게임이다 보니 오로지 주행 실력이 승패를 가르는 요소로 작용하는 공평한 레이스 환경을 제공한다.
'카트라이더' IP를 대표하는 '다오' '배찌' '브로디' 등 친숙한 캐릭터로 '코튼' '타이탄' 등 각기 다른 외형을 보유한 카트바디에 탑승해 총 30개 트랙에서 속도감을 느낄 수 있다.
주행 중 획득한 아이템을 사용해 완주까지 긴장감을 놓을 수 없는 '아이템전', 드리프트로 부스터를 충전해 속도전을 벌이는 '스피드전', 내가 만든 트랙에서 친구나 AI와 함께 레이싱을 즐길 수 있는 '커스텀 모드' 등이 마련됐다. 최대 8인까지 솔로전, 듀오전, 스쿼드전 진행이 가능하다.
이 게임은 토끼꼬리만한 캐릭터나 오브젝트를 3개씩 합쳐 나가는 머지 게임이다. 토끼꼬리도 뭉치다 보면 커진다. 점차 확대, 성장해가는 섬 전경을 바라보면서 성취감도 느낄 수 있다.
특히 설날을 기념해 산리오코리아와의 컬래버레이션으로 게임 내 '마이멜로디 인형', '쿠로미 인형'이 신규 캐릭터로 등장한다. 캐릭터뿐만 아니라, 건물 자원인 '마이멜로디 마카롱 가게', '쿠로미 까눌레 가게'도 추가됐다.
신들의 종말을 뜻하는 부제 '라그나로크'에 맞게 핵심 인물인 오딘, 토르, 헤임달 등이 파멸로 이어지는 예언을 쫓으면서도 아버지 크레토스와 아들 아트레우스의 이야기를 중심으로 가족의 초상을 담아냈다.
전작에서 크레토스가 아트레우스를 가르침에 따라오지 못하는 미성숙한 자식으로 바라본 것과 달리, 이번 편에서 한 명의 주체로 인정해 나가는 이상적인 아버지상을 그린다. 아트레우스 역시 혼란스러운 시기를 아버지를 향한 존경심과 동료와 유대감으로 극복해 나간다.
이번 편에서 아트레우스가 때론 메인 캐릭터로 등장, 이야기를 진행해 유저는 토끼 같은 자식의 성장기를 직접 확인해볼 수 있다.
강미화 redigo@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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