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묵호항 지난해 물동량 3천43만t 처리…3.9% 감소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동해지방해양수산청은 지난해 동해·묵호항에서 처리한 항만물동량은 3천43만t으로 전년의 3천167만t보다 3.9%(124만t)가 감소했다고 20일 밝혔다.
동해·묵호항의 최근 5년간 물동량 추이는 연평균 3.3% 감소 추세로 나타났다.
항만물동량의 주요 감소 원인은 시멘트의 경우 생산원가 상승에 따른 채산성 악화로 인한 수출물량 감소, 석회석은 제철소의 철강 생산량이 감소한 것으로 분석됐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동해=연합뉴스) 유형재 기자 = 동해지방해양수산청은 지난해 동해·묵호항에서 처리한 항만물동량은 3천43만t으로 전년의 3천167만t보다 3.9%(124만t)가 감소했다고 20일 밝혔다.
동해·묵호항의 최근 5년간 물동량 추이는 연평균 3.3% 감소 추세로 나타났다.
항만물동량의 주요 감소 원인은 시멘트의 경우 생산원가 상승에 따른 채산성 악화로 인한 수출물량 감소, 석회석은 제철소의 철강 생산량이 감소한 것으로 분석됐다.
동해·묵호항에서 가장 많이 처리한 화물은 석회석 1천1만t, 시멘트 819만t, 석탄 698만t 순이다.
지방관리 무역항인 호산항, 삼척항, 옥계항, 속초항을 포함한 강원도 내 5대 무역항의 항만물동량은 전년보다 0.7%가 증가한 5천782만t으로 나타났다.
호산항은 LNG 수입, 삼척항과 옥계항은 내수용 시멘트 화물, 속초항은 건설용 모래 반출이 큰 비중을 차지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yoo21@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우리집에 가자"…초등생 유인하려던 50대 '코드0' 발령해 체포 | 연합뉴스
- '마약 자수' 김나정, 필리핀서 귀국 직후 양성반응…경찰 조사(종합) | 연합뉴스
- 영동서 50대 남녀 흉기 찔려 숨져…"살해 뒤 극단선택한 듯"(종합) | 연합뉴스
- '동생살인' 60대, 법정서 부실수사 형사에 돌연 "감사합니다" | 연합뉴스
- '기찻길이 도로인 줄' 타이어 펑크난 채 선로 달린 만취운전자 | 연합뉴스
- [수능] 국어지문 링크에 尹퇴진집회 안내…경찰 "해킹아닌 도메인 구입"(종합2보) | 연합뉴스
- 이영애, '김여사 연관설' 제기 유튜버 화해거부…'끝까지 간다' | 연합뉴스
- [수능] '노이즈' 40번 이상 반복 등장한 국어 지문…"로제 아파트냐"(종합) | 연합뉴스
- 가족 앞에서 헤어진 여친 살해, 34세 서동하 신상 공개 | 연합뉴스
- 등교하던 초등생 머리 박고 도주…'박치기 아저씨' 검거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