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 경주마 닉스고, 혈통 이을 첫 자마 태어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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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닉스고(Knicks Go)'의 첫 자마가 미국 현지에서 태어났다.
닉스고는 지난 2021년 '미국 연도대표 경주마'이자 '세계최고 경주마상'을 수상한 한국마사회 씨수말이다.
닉스고의 사양과 교배를 책임지고 있는 미국 테일러메이드 목장의 벤 테일러 목장장은 "닉스고의 첫 자마 탄생으로 목장은 물론 미국 경마계가 축하하고 있다. 닉스고는 현재 건강한 컨디션으로 올해 생의 두 번째 교배 시즌을 맞이할 준비를 마쳤다"며 현지의 분위기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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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닉스고’는 한국마사회가 자체개발한 유전체 분석 기술인 ‘케이닉스 프로그램’을 통해 2017년 미국 킨랜드 경매에서 약 8만7000달러(약1억원)에 구매한 경주마다. 2018년 미국에서 데뷔해 그해 브리더스컵 퓨츄리티에서 우승, 이후 경마장의 신기록을 두 차례나 갈아치웠다. 5세에 접어든 닉스고는 2021년 페가수스월드컵우승, 브리더스컵 클래식을 석권하며 세계랭킹 1위에 등극했다. 그리고 21년 북미 연도대표마 수상을 끝으로 경주로를 은퇴, 지난해 씨수말로 활동개시했다. 경주마시절 총 수득상금은 약 120이다.
지난 2017년 브리더스컵 클래식을 우승한 전설적 명마 건러너는 타이바(2022년 브리더스컵 클래식 3위, 산타아니타 더비 G1 우승), 에코줄루(2021북미 2세 암말 챔피언, 2021브리더스컵 주버나일 필리 우승) 등 세계 최정상급 자마를 배출하며 지난해 미국 씨수말 순위 5위를 기록했다. 건러너의 지난해 두당 교배료는 약 1.5억원이며 총 예상 수익은 260억원이다. 이는 닉스고의 6.5배 수준이다.
닉스고의 사양과 교배를 책임지고 있는 미국 테일러메이드 목장의 벤 테일러 목장장은 “닉스고의 첫 자마 탄생으로 목장은 물론 미국 경마계가 축하하고 있다. 닉스고는 현재 건강한 컨디션으로 올해 생의 두 번째 교배 시즌을 맞이할 준비를 마쳤다”며 현지의 분위기를 전했다.
kenny@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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