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충남 한파특보 발표…오후 6시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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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과 충남 대부분 지역에 한파특보가 발표됐다.
대전지방기상청은 20일 오후 6시를 기해 충남 공주와 계룡에 한파경보가 발효된다고 밝혔다.
특히 23일 낮부터는 기온이 급격히 떨어져 연휴 마지막 날인 24일과 25일에는 대부분 지역 아침 최저 기온이 -15도 내외로 매우 추울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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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대부분 지역 아침 기온 -15도 내외
(대전=뉴스1) 이시우 기자 = 대전과 충남 대부분 지역에 한파특보가 발표됐다.
대전지방기상청은 20일 오후 6시를 기해 충남 공주와 계룡에 한파경보가 발효된다고 밝혔다.
또 대전과 천안, 아산, 논산, 금산, 부여, 청양, 예산, 당진, 서천, 홍성에는 같은 시각 한파주의보가 내려진다.
기상청은 찬 대륙 고기압이 확장하면서 이날 낮부터 기온이 낮아지면서 내일(21일) 아침 최저 기온이 -18 ~-4도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특히 23일 낮부터는 기온이 급격히 떨어져 연휴 마지막 날인 24일과 25일에는 대부분 지역 아침 최저 기온이 -15도 내외로 매우 추울 것으로 내다봤다.
기상청 관계자는 "이날 낮부터 기온이 떨어져 23일부터는 대부분 지역 아침 기온이 15도 내외의 강추위가 찾아올 것으로 보인다"며 "북쪽에서 남하하는 기압골과 찬 대륙고기압의 발달 정도 및 이동 속도에 따라 예보가 변경될 가능성이 있으니 기상정보를 참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한파주의보는 아침 최저기온이 전날보다 10도 이상 내려가 3도 이하, 평년값보다 3도 낮을 것으로 예상되거나 아침 최저기온이 2일 이상 -12도 이하로 지속될 것으로 예측될 경우 발효된다.
한파경보는 아침최저기온이 전날보다 15도 이상 떨어져 3도 이하이고 평년값보다 3도 낮을 것으로 예측되거나, 아침최저기온이 -15도 이하가 2일 이상 지속, 급격한 저온현상으로 광범위한 지역에서 중대한 피해가 예상될 때 내려진다.
issue78@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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