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아파트 신축 공사장에서 타워크레인 사고…작업자 4명 부상

오상도 2023. 1. 20.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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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부천시 소사역 인근 아파트 신축 현장에서 타워크레인이 부러져 공사 중인 건물을 덮치는 사고가 일어났다.

20일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37분쯤 부천시 소사본동 소사역 인근 공사 현장에서 40m 높이 타워크레인이 부러지는 사고가 일어났다.

경찰 관계자는 "해당 공사장은 사망자가 발생한 것은 아니어서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대상은 아니다"라며 "타워크레인이 부러진 원인을 찾는 데 수사를 집중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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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부천시 소사역 인근 아파트 신축 현장에서 타워크레인이 부러져 공사 중인 건물을 덮치는 사고가 일어났다. 이 사고로 작업자 4명이 다쳤으며, 이 중 1명은 중상인 것으로 전해졌다. 

20일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37분쯤 부천시 소사본동 소사역 인근 공사 현장에서 40m 높이 타워크레인이 부러지는 사고가 일어났다. 사고는 타워크레인의 팔 부위에 해당하는 지브(jib)가 부러지면서 발생한 것으로 조사됐다.
20일 경기 부천시의 한 아파트 신축 공사 현장에서 타워크레인이 무너졌다. 뉴스1
당시 타워크레인에는 운전자가 없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부러진 타워크레인이 덮친 건물은 신축 중인 아파트로, 지상 2∼3층까지 지어진 상태였다.

경찰은 공사장 관계자들을 상대로 사고 경위와 안전수칙 준수 여부를 조사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해당 공사장은 사망자가 발생한 것은 아니어서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대상은 아니다”라며 “타워크레인이 부러진 원인을 찾는 데 수사를 집중하고 있다”고 말했다.

부천=오상도 기자 sdoh@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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