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시 선제골·호날두 멀티골…먹을 것 많았던 ‘메호대전’ 마무리도 훈훈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리오넬 메시(35·파리 생제르맹)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7·알 나사르)의 사실상 마지막 '메호대전'이 소문만큼 먹을 것도 많았던 잔치로 훈훈하게 마무리 됐다.
파리 생제르맹과 사우디아라비아 프로축구 양강 알 나사르·알 힐랄 연합팀의 친선전이 20일(한국시각) 사우디 수도 리야드의 킹 파흐드 인터내셔널 스타디움에서 열렸다.
파리 생제르맹에선 메시 외에 킬리안 음바페와 세르히호 라모스 등이 득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파리 생제르맹과 사우디아라비아 프로축구 양강 알 나사르·알 힐랄 연합팀의 친선전이 20일(한국시각) 사우디 수도 리야드의 킹 파흐드 인터내셔널 스타디움에서 열렸다.
호날두의 사우디 데뷔전이기도 한 이 경기에서 이 시대 최고의 라이벌 구도를 형성했던 두 선수 모두 득점포를 터뜨리며 ‘이름 값’을 했다.
메시는 1-0으로 앞서가는 선제골을, 호날두는 2골을 넣으며 전반 2-2 무승부의 주역이 됐다.
두 선수는 후반 15분까지 1시간을 뛴 후 나란히 교체아웃 됐다.
둘의 맞대결은 2020년 12월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유벤투스(이탈리아)-바르셀로나(스페인)전 이후 2년 여 만에 이뤄졌다. 당시 유벤투스 소속의 호날두가 2골을 넣으며 메시가 뛴 바르셀로나를 3-0으로 격파하는 데 앞장섰다.
호날두는 경기가 끝나고 자신의 인스타그램과 트위터 계정에 5장의 사진을 올렸다. 첫 번째 페널티킥 득점 후 ‘호우’ 세리머니 장면, 경기 최우수선수로 뽑힌 장면 등과 함께 메시와 어깨동무를 한 채 정답게 대화를 나누는 사진도 게재했다.
메시도 인스타그램에 호날두와 가볍게 포옹하는 영상을 올리며 재회가 반가웠음을 드러냈다.
한편 이날 경기는 파리 생제르맹의 5-4 승리로 끝났다. 파리 생제르맹에선 메시 외에 킬리안 음바페와 세르히호 라모스 등이 득점했다.
사우디 연합팀의 한국 국가대표 출신 장현수도 코너킥 상황에서 헤더로 골 망을 가르며 존재감을 나타냈다. 장현수는 알 힐랄 소속이다.
한편 두 선수의 맞대결을 가리키는 ‘메호대전’은 이번이 마지막일 가능성이 크다. 활동무대가 유럽과 아시아로 바뀌었기 때문. 두 선수의 나이를 감안하면 국가대표팀 간 경기에서 만날 일도 희박해 보인다.
동아닷컴 박해식 기자 pistols@donga.com
Copyright © 스포츠동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나영희·신디, 방송 최초 동반출연 “쌍둥이 같다” (편스토랑)
- 평균 신장 183cm, 중년돌 ‘백발소년단’ “75세 전 사망 금지” (복덩이들고) [TV종합]
- 추신수, 텍사스 저택 공개 “계약금 받고 1200평 집 먼저 계약” (‘옥문아’) [TV체크]
- 영화배우 윤정희, 알츠하이머 투병 중 프랑스 파리서 별세
- 김상혁 “사기당한 금액 1억 넘어” 충격 근황(진격의 언니들)
- 공민지, 누드톤 비키니로 파격 섹시미 [DA★]
- 김나정, 마약 투약 혐의 경찰 조사→필로폰 양성 반응 [종합]
- 김병만 전처가 가입한 보험, 수익자는 본인과 입양한 딸 (연예튀통령)[종합]
- ‘파혼’ 전소민, 대출 때문에 몰래 배달 알바까지 (오지송)
- 박인비 딸 인서, 키즈 카페 대신 실내 스크린 골프장 가는 18개월 (슈돌)[TV종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