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사회 렛츠런재단, 설연휴에 전통시장 활성화 나눔

정기환 렛츠런재단 이사장이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바로마켓에서 지원물품을 구매하고 있다.

[스포츠서울|배우근기자] 한국마사회의 렛츠런재단이 설 연휴를 맞아 전통시장을 활성화한다.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사업추진이다.

이번 사업은 과천, 장수, 제주 등 한국마사회 사업장이 위치한 지역의 취약계층에게 전통시장에서 구매한 농축산물을 전달하는 방식이다. 취약계층 600가구가 따뜻한 명절을 보내게 되었다. 또한 전통시장 상인에게는 명절 대목 판매에 도움을, 우리 농가들에게도 힘이 될 것으로 보인다.

설맞이 사회공헌 행사 왼쪽부터 정기환 렛츠런재단 이사장, 유호근 과천시노인복지관장

한국마사회 렛츠런재단 정기환 이사장은 “이번 나눔 활동은 침체된 전통시장 활성화 및 소외계층 모두에게 따뜻한 손길을 전하고자 진행됐다. 민족 대명절인 설을 앞두고 우리 주변에 소외된 이웃을 한 번 더 돌아보게 되는 계기가 됐으면 하는 바람이다”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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