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인 윤동주' 연구 헌신 日 오무라 마스오 명예교수 별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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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이자 독립운동가인 윤동주 연구에 헌신해 온 일본 학자 오무라 마스오 와세다대 명예교수가 별세했습니다.
전후 일본의 조선 문학 연구를 개척해 온 오무라 교수는 1985년 중국 연변대학에 머물 당시 유족의 부탁으로 룽징에서 윤동주 선생의 묘비를 찾아내기도 했습니다.
오무라 교수는 이뿐 아니라 윤동주 관련 논문과 서적을 10편 이상 세상에 선보였으며 2018년 한국문학번역상을 수상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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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이자 독립운동가인 윤동주 연구에 헌신해 온 일본 학자 오무라 마스오 와세다대 명예교수가 별세했습니다.
아사히신문은 오무라 교수가 지난 15일 향년 89세로 지병인 악성림프종으로 사망했다고 전했습니다.
전후 일본의 조선 문학 연구를 개척해 온 오무라 교수는 1985년 중국 연변대학에 머물 당시 유족의 부탁으로 룽징에서 윤동주 선생의 묘비를 찾아내기도 했습니다.
묘비 발견 후에는 유족이 보관하고 있던 시인의 자필 원고를 보고 유족을 설득해 1999년 '사진판 윤동주 자필 시고 선집'을 출간했습니다.
오무라 교수는 이뿐 아니라 윤동주 관련 논문과 서적을 10편 이상 세상에 선보였으며 2018년 한국문학번역상을 수상한 바 있습니다.
YTN 이경아 (kale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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