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특집’ 전국노래자랑, 장민호→폴킴 심사군단 출격
‘전국노래자랑’이 김신영을 수장으로 맞은 후 첫 설을 맞아 ‘설 특집 1020 전국노래자랑’을 펼친다.
22일 설날 방송되는 KBS1TV ‘전국노래자랑’은 매주 일요일을 43년 동안 변함없이 지켜온 대국민 참여형 오디션 프로그램의 원조. 이번 주에는 제2007회 ‘설 특집 1020 전국노래자랑’이 방송된다.
‘설 특집 1020 전국노래자랑’은 그동안 부모님의 무대에서 열띤 응원을 자처했던 10대와 20대들이 이번에는 주인공이 돼 끼와 재능을 마음껏 펼치는 오롯이 그들만의 무대인 것. 43년간 ‘전국노래자랑’이 배출한 아티스트가 많은 만큼 10대와 20대의 퀼리티 높은 무대가 기대를 모은다.
‘설 특집 1020 전국노래자랑’ 심사단 또한 화려하다. ‘1020 전국노래자랑’을 위해 장민호, 나비, 거미, 폴킴, 앨리스 등 아티스트들이 총출동해 심사에 이어 스페셜 무대를 선보인다. 총 16팀의 참가자들은 트로트 부문, 록 & 발라드 부문, 댄스 부문 등 3개 부문으로 나누어져 치열한 대결을 펼친다. 이중 지난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 특집’에서 최우수상을 받은 14세 김지후의 ‘동네오빠’, 초등학교 2학년 이수연의 ‘망부석’, 고등학교 3학년 석지현 등 6인조 댄스그룹의 ‘Anti Fragile’에 이르기까지 전국 팔도에서 모인 1020 세대의 다채로운 무대가 펼쳐질 예정이다.
이에 ‘전국노래자랑’ 제작진은 “새로운 김신영 MC 시대를 맞아 설 특집도 야심 차게 준비했다”며 “어른 못지않은 노련미와 재기발랄한 끼로 무장한 1020 세대의 화려한 무대를 기대해 달라”고 밝혔다.
한편 KBS 1TV ‘전국노래자랑’은 매주 일요일 낮 12시 10분에 방송된다.
황효이 온라인기자 hoyful@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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