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섭' 황정민 "요르단 사막서 촬영…온도 52도까지 올라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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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황정민이 영화 '교섭' 촬영 당시를 떠올렸다.
2일 오전 11시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는 배우 황정민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황정민은 "코로나 때문에 한국 극장이 많이 침체됐다"라며 "2023년 처음으로 개봉하는 한국 영화이니, 극장이 좀더 활성화됐으면 좋겠는 마음"이라고 바랐다.
한편 황정민 현빈 주연 영화 '교섭'은 지난 18일 개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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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안은재 기자 = 배우 황정민이 영화 '교섭' 촬영 당시를 떠올렸다.
2일 오전 11시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는 배우 황정민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황정민은 "코로나 때문에 한국 극장이 많이 침체됐다"라며 "2023년 처음으로 개봉하는 한국 영화이니, 극장이 좀더 활성화됐으면 좋겠는 마음"이라고 바랐다.
이어 아프가니스탄에서 촬영했냐는 물음에 "아프가니스탄이 여행할 수 없는 국가"라며 "안전한 나라 요르단을 찾아서 촬영을 두달 반 정도 했다, 자동차에는 온도가 찍히는데 사막에서 52도가 찍히는 것을 처음 봤다"라고 회상했다.
그러면서 "보통 온도가 44도, 45도였다"라며 "그 안에서 뛰어다니고 촬영했다, 촬영이 힘들다고 개런티가 올라가지는 않는다"라고 말해 웃음을 줬다.
한편 황정민 현빈 주연 영화 '교섭'은 지난 18일 개봉했다. '교섭'은 2007년 샘물교회 선교단의 아프가니스탄 피랍 사건을 모티브로 제작한 영화다. 황정민은 극 중 외교관 재호 역을 맡았다.
ahneunjae9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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