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구 '빌라관리사무소' 시범구역 주민 대상 설명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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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북구는 지난 18일 빌라관리사무소 시범구역 주민들을 위한 설명회를 번1동주민센터에서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빌라관리사무소는 저층주거지가 밀집된 강북구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이순희 강북구청장이 공약으로 내세운 사업이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이번 시범사업은 소규모 공동주택 관리에 대한 표준 모델을 만들고 관리지역을 점차 확대해 나가는 데 의미가 있다"며 "오늘 설명회에 참석해주신 여러분의 소중한 의견들을 모아 내실 있는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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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윤다정 기자 = 서울 강북구는 지난 18일 빌라관리사무소 시범구역 주민들을 위한 설명회를 번1동주민센터에서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행사는 이순희 강북구청장과 참석 내빈의 인사말, 권태형 강북구 주택과장의 경과보고, 사업안내,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빌라관리사무소는 저층주거지가 밀집된 강북구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이순희 강북구청장이 공약으로 내세운 사업이다.
이를 위해 구는 4개년 기본계획과 실행계획을 수립하고 공약실천계획보고회 등을 통해 사업을 구체화했다.
특히 지난해 10월부터 약 한 달 간 공동주택 입주민들을 대상으로 관리 실태와 불편사항 등을 조사해 그 결과를 토대로 추진 방향을 설정했다.
또한 사업 추진의 근거를 마련하기 위해 '강북구 공동주택 관리 조례'를 개정하고 시행규칙을 제정했다.
구는 오는 3월부터 번1동 시범구역을 대상으로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시범구역은 번동 458~463, 472번지 일대다. 주택밀집도, 세대수, 건물 노후도, 사업 추진의 용이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시범구역을 선정했다.
사업에 참여한 공동주택 입주민들은 청소, 공용시설관리, 안전 및 주차 등을 구 직영 빌라관리인을 통해 지원받을 수 있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이번 시범사업은 소규모 공동주택 관리에 대한 표준 모델을 만들고 관리지역을 점차 확대해 나가는 데 의미가 있다"며 "오늘 설명회에 참석해주신 여러분의 소중한 의견들을 모아 내실 있는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mau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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