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문 메이필드호텔 서울 회장, ‘자랑스러운 동문상’ 수상

신익수 기자(soo@mk.co.kr) 2023. 1. 20.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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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문 메이필드호텔 서울 회장
이종문 메이필드호텔 서울(주식회사 정림개발) 회장이 ‘제 12회 자랑스러운 경영대학 동문상’을 수상했다.

이 상은 성균관대학교 경영대학 동문회가 모교와 경영대학의 발전에 기여한 동문에게 수여한다.

성균관대 경영학과 71학번인 이 회장은 1958년 개간사업으로 운영해 온 약 10만 ㎡ 부지를 보존해 순수 국내자본과 인력으로 로컬 브랜드 메이필드호텔을 설립했다. 5성 호텔로의 성장을 이끌어 온 이 회장은 관광시장 인프라를 확충, 세계 각국의 마이스(MICE, 회의·포상관광·컨벤션·전시) 행사 유치를 통한 외화 획득과 호텔리어 인재 양성을 위해 노력해 왔다.

특히 2010년에는 메이필드호텔 스쿨을 개설, 전문 호텔리어 학위 소지자 3000여 명 배출,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해 온 점이 높은 평점을 받았다.

이 회장은 “엔데믹 시대가 본격화 한 올해는 관광시장의 회복과 재도약을 위한 중요한 시기다”며 “국내 로컬 브랜드를 리딩하는 기업으로서 지속적인 관광산업 발전에 이바지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신익수 여행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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