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운용 마음편한TDF, 전체 TDF 평균수익률 상회

김정범 기자(nowhere@mk.co.kr) 2023. 1. 20.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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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마음편한TDF 2040 연초 후 3.6%
같은 기간 47종 TDF 평균수익률 2.8%
신한자산운용
신한자산운용은 ‘마음편한 타깃데이트펀드(TDF)’ 2040시리즈가 연초 이후 3.6% 수익률을 기록했다고 20일 밝혔다. 사전지정운용제도(디폴트옵션) 상품으로 판매된 총 47개 TDF의 평균 수익률은 2.8% 수준이었다. TDF 상품으로 자금은 꾸준히 유입되고 있다. 2020년 말 1923억 수준이었던 신한자산운용 TDF는 지난해 말 기준 운용규모는 7411억으로 성장했다.

디폴트옵션은 퇴직연금 수익률을 올리기 위해 마련됐다. 퇴직연금 가입자가 본인의 퇴직연금 적립금을 운용할 상품을 결정하지 않을 경우 퇴직연금 사업자가 사전에 선택한 상품으로 적립금을 자동 투자하도록 한다. 디폴트옵션 상품에 대한 정부 2차 승인이 마무리 되면서 올해 본격적으로 시장 점유율을 차지하려는 자산운용사간의 경쟁이 치열해질 것으로 보인다.

류지은 신한자산운용 리테일전략팀장은 “신한자산운용의 TDF는 최근 질적, 양적 꾸준한 성장세를 보였다”며 “디폴트옵션 시장은 결국 수익률 경쟁인 만큼 꾸준한 성과를 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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