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은서, '100억' 들고 도주하다 발각→죽음…충격 엔딩 장식 ('카지노')

차혜영 2023. 1. 20.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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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지노' 손은서가 이혜영의 돈을 들고 도주하며 긴장 증폭기로 활약했다.

디즈니+의 오리지널 시리즈 '카지노'는 돈도 빽도 없이 필리핀에서 카지노의 전설이 된 남자 '차무식'이 살인사건에 휘말리면서 인생의 벼랑 끝 목숨 건 최후의 베팅을 시작하게 되는 강렬한 이야기를 그린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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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차혜영 기자]
(사진=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

‘카지노’ 손은서가 이혜영의 돈을 들고 도주하며 긴장 증폭기로 활약했다.


디즈니+의 오리지널 시리즈 ‘카지노’는 돈도 빽도 없이 필리핀에서 카지노의 전설이 된 남자 '차무식'이 살인사건에 휘말리면서 인생의 벼랑 끝 목숨 건 최후의 베팅을 시작하게 되는 강렬한 이야기를 그린 작품.


특히 지난 18일 공개된 ‘카지노’ 7회에서는 손은서가 충격 엔딩을 장식해 화제를 모았다.

극 중 손은서는 승무원 출신의 호텔 매니저 김소정 역을 맡아 첫 등장부터 당찬 매력과 아리따운 비주얼로 이목을 집중시켰다. 김소정은 차무식(최민식 분)의 오른팔 양정팔(이동휘 분)을 첫눈에 사로잡을 뿐 아니라 필립(이해우 분)과도 가깝게 지내며 묘한 관계를 형성, 상황에 따라 두 남자 사이를 오가며 자신의 필요를 채워나가며 호기심을 유발했다.


그러던 중 고회장(이혜영 분)의 눈에 든 김소정은 카지노를 방문했다가 고회장의 도박판에 의견을 더했고, 그 판에서 큰돈을 따내게 되며 고회장의 예쁨을 받게 됐다. 하지만 환희에 찬 기쁨도 잠시, 김소정은 대담하게 고회장에게 송금되어야 할 돈을 중간에서 가로챈 뒤 도주하며 차무식과 양정팔, 필립에게 쫓기게 된다.


가로챈 돈을 한국으로 송금하기 위해 환전소를 찾은 김소정은 그곳에서 자신을 말리러 달려온 필립을 만났다. 이미 차무식에게 다 들킨 상황이라며, 가서 솔직하게 말하고 용서를 빌자는 필립을 향해 김소정은 더 이상 이렇게 살고 싶지 않다고 거절했고, 그 순간 갑작스레 다가온 의문의 괴한이 쏜 총을 맞고 죽음을 맞이했다.


이에 더해 김소정을 죽인 의문의괴한이 100억이 들어있는 돈 가방을 가지고 도주해 이후 이야기가 어떻게 펼쳐질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무엇보다 첫 등장부터 충격 엔딩을 맞이하기까지 반전의 매력을 지닌 인물로 남다른 존재감으로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은 손은서. 그는 어여쁜 미소 뒤 숨겨둔 욕망을 서서히 표출하는가 하면, 숨겨둔 과거 사기 전과까지 있는 모습 등, 예상치 못한 과감한 행보로 차무식과 양정팔의 갈등을 유발했다.

이렇듯 ‘카지노’에서 두 얼굴을 지닌 김소정의 충격적인 반전 면모로 소름을 유발하는 존재감을 발산한 손은서는 최근 첫 방송과 동시에 시원한 전개와 명품 배우들의 호연으로 호평을 얻고 있는 SBS ‘법쩐’을 통해 활약을 이어간다.

극 중 사채왕 명회장(김홍파 분)의 딸이자 황기석(박훈 분)의 아내 명세희 역을 맡아 첫 등장과 동시에 아름다운 비주얼과 다정다감하면서도 단아한 매력으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동시에 두 작품을 오가며 캐릭터에 완벽하게 몰입한 연기로 새 인생 캐릭터를 경신하며 웰메이드 작품을 완성하는데 크게 기여한 그가 앞으로 또 어떤 연기를 보여줄지, 새 작품에서의 활약에도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카지노’ 시즌 1은 총 8회로 매주 수요일 오후 5시 디즈니+에서 만나볼 수 있다. SBS ‘법쩐’은 매주 금, 토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차혜영 텐아시아 기자 kay33@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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