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구룡마을 화재'에 "행정력 총동원해야, 민주당도 돕겠다"

이원광 기자 2023. 1. 20.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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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0일 구룡마을 화재와 관련 "주택밀집지역에서 발생한 화재로 상당한 재산 피해가 예상되는 만큼 사고 수습에도 만전을 기해야 한다. 민주당도 총력을 다해 돕겠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이날 SNS(사회관계망서비스)에 "구룡마을에서 큰 화재가 발생해 주민 500여분이 긴급 대피하는 일이 벌어졌다"며 이같이 적었다.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서울 강남구 구룡마을에서 20일 오전 6시27분쯤 원인 미상의 화재가 발생해 40여가구가 소실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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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300]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0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 사진제공=뉴시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0일 구룡마을 화재와 관련 "주택밀집지역에서 발생한 화재로 상당한 재산 피해가 예상되는 만큼 사고 수습에도 만전을 기해야 한다. 민주당도 총력을 다해 돕겠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이날 SNS(사회관계망서비스)에 "구룡마을에서 큰 화재가 발생해 주민 500여분이 긴급 대피하는 일이 벌어졌다"며 이같이 적었다.

이어 "당국은 행정력을 총동원해 화재를 조속히 진압하고 혹시 모를 인명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총력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이 대표는 "국민의 생명을 지키는 데 과잉대응이란 없다"며 "사고의 원인을 명확히 밝히고 재발방지책을 마련하는데도 앞장서주시기 바란다"고 밝혔다.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서울 강남구 구룡마을에서 20일 오전 6시27분쯤 원인 미상의 화재가 발생해 40여가구가 소실됐다. 현재 500여명의 주민들이 구룡중학교에 대피중이다.

이원광 기자 demia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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