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동물위생시험소, 설 연휴 신속대응반 운영

전원 기자 2023. 1. 20.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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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동물위생시험소는 설 연휴 기간 가축질병 신고에 선제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가축질병 신속대응반'을 운영하고 신속한 방역조치 및 질병검사 등 긴급 방역업무에 나선다고 20일 밝혔다.

전도현 전남도동물위생시험소장은 "설 연휴 차단방역에 최선을 다하는 것이 중요하므로 사육하는 가축을 수시로 임상 관찰해 질병 발생이 의심되면 가까운 방역기관에 신속히 신고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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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축질병 신고 선제적 대응
최근 전남동물위생시험소 관계자가 가축질병 검사 위한 검체를 채취하고 있는 모습.(전남도 제공) 2023.1.20/뉴스1

(무안=뉴스1) 전원 기자 = 전라남도동물위생시험소는 설 연휴 기간 가축질병 신고에 선제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가축질병 신속대응반'을 운영하고 신속한 방역조치 및 질병검사 등 긴급 방역업무에 나선다고 20일 밝혔다.

가축질병 신숙대응반은 21일부터 24일까지 1일 3명을 1개 팀으로 운영한다.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와 아프리카돼지열병 등 가축전염병뿐만 아니라 일반 가축질병의 발생 신고에도 신속히 대처한다.

최근 강원도 철원과 경기도 포천의 돼지농장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 감염이 확인된데다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바이러스도 지난해 10월 중순부터 가금농가 및 야생조류에서 지속적으로 검출되고 있어 어느 때보다 철저한 차단방역이 필요한 것으로 전남동물위생시험소는 보고 있다.

특히 설 연휴 기간 평소보다 많은 인구 이동에 따른 가축질병 전파가 우려되므로 축산농가에서는 축사 및 농장 주변을 매일 소독해야 한다.

또 귀성객 등 외부인은 축산농가 방문을 자제하고 불가피하게 농가에 방문 시 차량 및 개인소독을 철저히 해야 한다.

전도현 전남도동물위생시험소장은 "설 연휴 차단방역에 최선을 다하는 것이 중요하므로 사육하는 가축을 수시로 임상 관찰해 질병 발생이 의심되면 가까운 방역기관에 신속히 신고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junwo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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