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협재해수욕장 주차관제 시설…6~8월 유료화 방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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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는 한림읍 협재 해수욕장에 주차관제 시설을 설치한다고 20일 밝혔다.
이 사업은 제주시 협재 해수욕장 주차장에 사업비 1억7000만원을 투입해 차량 유료화 시설과 주차 잔여 대수 표시기 등이 포함된 주차관제 시설을 설치하는 사업이다.
송정심 제주시 관광진흥과장은 "주차관제 시설 설치로 교통 정체는 물론 장기 주차 문제까지 해결돼 협재 해수욕장이 더욱 쾌적한 관광지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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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뉴시스] 우장호 기자 = 제주시는 한림읍 협재 해수욕장에 주차관제 시설을 설치한다고 20일 밝혔다.
이 사업은 제주시 협재 해수욕장 주차장에 사업비 1억7000만원을 투입해 차량 유료화 시설과 주차 잔여 대수 표시기 등이 포함된 주차관제 시설을 설치하는 사업이다.
협재해수욕장 주차장은 해수욕철에 주차장에 진입하려는 차량들로 교통정체가 극심해 주차관제 시설 설치가 지속적으로 요구돼 왔다.
지난해 마을 운영회의에서 지역주민들과 협의를 통해 시는 해수욕장 주차장을 유료화하기로 결정했다.
주차관제 시설 설치사업의 실시설계 용역은 내달 25일 완료할 예정이며, 시설 공사는 3월 착수해 5월께 완료할 예정이다.
공사가 완료되면 주차장 유료화에 따른 행정절차를 거친 후, 마을과 협의해 매년 여름철 6월부터 8월까지 한시적으로 유료화해 운영할 예정이다.
송정심 제주시 관광진흥과장은 "주차관제 시설 설치로 교통 정체는 물론 장기 주차 문제까지 해결돼 협재 해수욕장이 더욱 쾌적한 관광지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woo1223@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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