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어린이대공원에서 설 연휴 소외된 이웃과 떡국 나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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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설공단은 설 연휴를 맞아 광진구 능동 서울어린이대공원에서 소외된 이웃과 떡국을 나누고 전통놀이 체험을 즐기는 '어린이대공원 다정(多情) 나눔 설 행사'를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한국영 서울시설공단 한국영 이사장은 "민족 고유의 명절을 맞아 사회적으로 소외된 이웃에게 따스한 온기와 정을 전할 수 있도록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며 "서울어린이대공원이 시민들이 한 번 가보고 싶은, 멋진 경험을 만들 수 있는 장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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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윤다정 기자 = 서울시설공단은 설 연휴를 맞아 광진구 능동 서울어린이대공원에서 소외된 이웃과 떡국을 나누고 전통놀이 체험을 즐기는 '어린이대공원 다정(多情) 나눔 설 행사'를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공단은 오는 23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 대공원 내 열린무대 앞에서 어르신과 외국인 근로자 등 소외 이웃 500명에게 떡국 점심식사를 무료로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22~24일 3일간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열린무대 앞 광장에서는 대형 윷놀이, 투호놀이, 제기차기, 굴렁쇠 굴리기, 딱지치기 등 전통놀이 체험행사가 진행된다. 현장에서 가족 단위로 신청해 선착순으로 참가할 수 있다.
이외에도 서울어린이대공원에서는 2월부터 '빗자루 만들기', '새둥지 만들기', '봄을 기다리는 코끼리' 등 생태체험 및 동물학교 겨울방학 프로그램을 개최한다.
참가를 원하는 어린이는 25일부터 서울시 공공서비스 예약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한국영 서울시설공단 한국영 이사장은 "민족 고유의 명절을 맞아 사회적으로 소외된 이웃에게 따스한 온기와 정을 전할 수 있도록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며 "서울어린이대공원이 시민들이 한 번 가보고 싶은, 멋진 경험을 만들 수 있는 장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울시설공단은 지난달 6000여장의 연탄을 에너지 취약계층에 전달했고 취약가구를 대상으로 수도계량기 보온재 설치를 지원하는 등 사회공헌 활동을 활발하게 진행하고 있다. 올해도 취약가구 대상 전기 안전점검과 LED 교체 지원을 비롯해 독거어르신 대상 도시락 배달 등 소외된 이웃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mau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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