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떡국 나눠요"…어린이대공원, 23일 '다정 나눔'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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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를 맞아 서울어린이대공원에서 '떡국 나눔' 행사가 열린다.
서울시설공단은 오는 23일 어린이대공원 내 열린무대 앞에서 '다정(多情)나눔 설 행사'를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한국영 서울시설공단 이사장은 "민족 고유의 명절을 맞아 사회적으로 소외된 이웃에게 따스한 온기와 정을 전할 수 있도록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며 "서울어린이대공원이 시민들이 한 번 가보고 싶은, 멋진 경험을 만들 수 있는 장소가 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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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서울시설공단, 23일 어린이대공원서 떡국 나눔
22~24일 열린무대 앞 광장에서 전통놀이 행사
[서울=뉴시스] 조현아 기자 = 설 연휴를 맞아 서울어린이대공원에서 '떡국 나눔' 행사가 열린다.
서울시설공단은 오는 23일 어린이대공원 내 열린무대 앞에서 '다정(多情)나눔 설 행사'를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어르신과 외국인 근로자 등 소외이웃 500명에게 떡국 점심식사를 무료 제공하는 행사로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 진행된다.
22~24일에는 열린무대 앞 광장에서 대형윷놀이, 투호놀이, 제기차기, 굴렁쇠 굴리기, 딱지치기 등 전통놀이 체험행사가 진행된다. 현장 접수를 통해 가족 단위로 선착순 참가할 수 있다. 행사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다.
다음 달부터는 '빗자루 만들기', '새둥지 만들기', '봄을 기다리는 코끼리' 등 생태체험과 동물학교 겨울방학 프로그램 등이 개최된다. 참가를 원할 경우 25일부터 서울시 공공서비스 예약 홈페이지에서 접수하면 된다.
한국영 서울시설공단 이사장은 "민족 고유의 명절을 맞아 사회적으로 소외된 이웃에게 따스한 온기와 정을 전할 수 있도록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며 "서울어린이대공원이 시민들이 한 번 가보고 싶은, 멋진 경험을 만들 수 있는 장소가 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ach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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