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태하·최윤겸·조성환 등 국대 전력강화위원 선임…25일 첫 비공개 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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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울루 벤투 전 감독이 떠난 한국 축구대표팀 사령탑 선임을 위한 대한축구협회 국가대표 전력강화위원회가 구성을 마쳤다.
대한축구협회는 20일 마이클 뮐러(독일) 위원장과 협의해 국가대표 전력강화위원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카타르 대회를 마친 뒤 감독 선임을 총괄하는 이용수 전 전력강화위원장이 사임하면서 최근 기술발전위원장이었던 뮐러 위원장이 새롭게 후임 전력강화위원회 수장으로 임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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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FA "모든 과정 비공개로 진행"
(서울=뉴스1) 이재상 기자 = 파울루 벤투 전 감독이 떠난 한국 축구대표팀 사령탑 선임을 위한 대한축구협회 국가대표 전력강화위원회가 구성을 마쳤다.
대한축구협회는 20일 마이클 뮐러(독일) 위원장과 협의해 국가대표 전력강화위원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전력강화위원은 총 6명이다. 박태하 연맹 기술위원장을 포함해 최윤겸 청주 감독, 조성환 인천 감독, 정재원 한양대 감독, 이정효 광주FC 감독, 곽효범 인해대 스포츠과학과 교수가 뽑혔다.
전력강화위는 25일 온라인 화상회의를 통해 1차 회의를 개최할 예정이다.
한국 축구는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16강 진출을 이끈 벤투 감독이 계약 만료로 떠난 뒤 새 지도자를 물색 중이다.
카타르 대회를 마친 뒤 감독 선임을 총괄하는 이용수 전 전력강화위원장이 사임하면서 최근 기술발전위원장이었던 뮐러 위원장이 새롭게 후임 전력강화위원회 수장으로 임명됐다.
뮐러 위원장은 지난 11일 진행한 기자회견을 통해 새 지도자의 선임조건으로 전문성과 감독으로의 경험, 동기부여, 팀워크 등을 꼽은 바 있다.
한편 대한축구협회는 대표팀 감독 선임 협상의 특수성을 감안해 향후 모든 과정을 비공개로 진행한다고 밝혔다.
협회는 "특별하게 필요하다고 판단될 경우 이외에는 감독 최종 선임 발표전까지 관련 브리핑은 하지 않을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alexei@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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