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박물관, 문체부 인증기관 선정…국비지원 자격 획득

김평석 기자 2023. 1. 20.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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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용인특례시는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2022년 공립박물관 평가인증'에서 용인시박물관이 인증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공립박물관 평가인증은 전국 공립박물관의 운영 수준을 높이고, 대국민 서비스 향상을 위해 문화체육관광부가 하는 평가제도다.

용인시박물관은 2018년 용인문화유적전시관에서 용인시박물관으로 명칭을 변경 등록한 후 첫 평가에 도전해 인증기관으로 선정됐다.

인증기관으로 선정되면서 박물관 이전 건립이나 증·개축 시 국비지원 자격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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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박물관 전경.(용인시 제공)

(용인=뉴스1) 김평석 기자 = 경기 용인특례시는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2022년 공립박물관 평가인증’에서 용인시박물관이 인증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공립박물관 평가인증은 전국 공립박물관의 운영 수준을 높이고, 대국민 서비스 향상을 위해 문화체육관광부가 하는 평가제도다.

등록 후 3년이 지난 공립박물관이 대상이며, 3년 주기로 진행된다. 2017년에 첫 도입됐으며 지난 2020년에는 코로나19로 인해 평가가 중단됐다.

용인시박물관은 2018년 용인문화유적전시관에서 용인시박물관으로 명칭을 변경 등록한 후 첫 평가에 도전해 인증기관으로 선정됐다. 시설관리와 소장품 수집분야에서 만점, 전시·연구·유물 수집 및 관리·교육에서도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인증기관으로 선정되면서 박물관 이전 건립이나 증·개축 시 국비지원 자격도 얻었다. 인증기간은 2025년 12월까지다. 시는 2025년 재인증을 추진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시민 모두가 향유할 수 있는 다양한 박물관 콘텐츠를 개발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ad2000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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