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멸'할 버추얼 소녀 뒤 감춰진 걸그룹 멤버의 정체는?

[서울=뉴시스]정진아 인턴 기자 = '소녀 리버스'의 본선 무대를 펼칠 소녀 18인이 드디어 공개된다.

23일 오후 9시 카카오페이지에서 공개되는 '소녀 리버스' 6회에서는 2라운드 패자부활전 무대가 펼쳐지고 본선 무대에 진출한 18인이 확정된다.

1대1 데스매치 우승자 15인과 패자부활전 생존자 3인이 드디어 본선 무대에 진출, 각자 팀을 꾸려 본격 서바이벌을 준비하는 과정이 담긴다. 패자부활에 실패한 멤버들은 버추얼 캐릭터가 '소멸'되고 현실 세계 정체가 공개된다.

지난주에 이어 진행되는 패자부활전에서는 남은 본선행 티켓을 차지하기 위한 소녀들의 치열한 대결이 진행된다.

이번 무대에서는 칼군무부터, 완벽한 무대매너까지 소녀들의 각양각색 매력이 펼쳐질 예정이다. 양팀의 무대를 감상한 바다, 붐, 아이키, 펭수 등 왓쳐들은 "마치 멤버들이랑 여행을 다녀온 듯한 청량한 느낌이다" 등 극찬을 남겼다고 해 기대를 높인다.

탈락한 소녀들의 애틋한 이별 장면도 눈길을 끌 예정이다. 줄줄이 탈락 고배를 마신 소녀들은 마지막까지 서로에 대한 격려를 잊지 않고 응원하는 모습을 보인다.

시청자들과 가슴 아픈 이별을 하게 될 소녀V는 누구일지, 그리고 캐릭터 뒤에 숨어 있던 걸그룹 멤버의 정체는 또 누구일지, 각종 추측이 나온다.

본선 무대가 팀전으로 진행됨에 따라 소녀들이 가상 세계 'W'에 마련된 '소녀 리버스' 사옥으로 입성하는 모습이 공개된 다.

팀 대결 준비를 위한 연습실, 새로운 무대의상 셀렉 등 현실 세계 걸그룹 연습생들의 모습을 그대로 옮겨 놓은 듯한 장면으로 시청자에 신선한 재미를 제공한다.

또한 팀 대결로 펼쳐질 본선 라운드에서 어떤 멤버들로 팀이 구성될지 시청자들의 관심이 쏠린다. 누구와 팀원이 되느냐에 따라 탈락과 생존이 걸려 있는 만큼 어떤 소녀들이 한 팀을 꾸릴지, 팀 구성 방식이 어떻게 될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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