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지도부, 설 귀성인사 취소하고 구룡마을 화재현장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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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정진석 비상대책위원장을 비롯한 당 지도부가 서울역 귀성 인사 일정을 취소하고 불이 난 서울 강남구 개포동 구룡마을 현장을 찾습니다.
성일종 정책위의장은 오늘 오전 원내대책회의를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갑자기 추운 한파가 몰아친 세밑에 60여 채가 불에 탔다고 한다"며 "서울역에서 귀성인사를 하려던 일정을 바꿔 화재 현장을 보고, 이재민들에게 위로 말씀을 드리려 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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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정진석 비상대책위원장을 비롯한 당 지도부가 서울역 귀성 인사 일정을 취소하고 불이 난 서울 강남구 개포동 구룡마을 현장을 찾습니다.
성일종 정책위의장은 오늘 오전 원내대책회의를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갑자기 추운 한파가 몰아친 세밑에 60여 채가 불에 탔다고 한다"며 "서울역에서 귀성인사를 하려던 일정을 바꿔 화재 현장을 보고, 이재민들에게 위로 말씀을 드리려 한다"고 밝혔습니다.
성 의장은 회의에서도 "행정안전부와 서울시 모두 힘을 합쳐 춥고 어려운 기간에 화재를 당한 주민들에게 더욱 따뜻한 위로가 될 수 있게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앞서 오늘 오전 6시 30분쯤 구룡마을 4구역 주택에서 큰불이 나 소방 당국이 주민 약 500명을 대피시키고 진화에 나섰습니다.
구민지 기자(nine@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politics/article/6447525_36119.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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