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발 이후 3년, MLB 흑인 심판 조장 2명 더 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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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시즌 미국 메이저리그에서 흑인 심판 조장이 다시 등장한다.
AP통신은 20일(한국시간) "앨런 포터와 에이드리언 존슨이 빅리그 두, 세 번째 흑인 심판 조장이 됐다"고 전했다.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메이저리그에서도 흑인 심판 조장이 탄생한 건 3년 밖에 되지 않았다.
그마저도 2021시즌을 마친 뒤 댄리가 은퇴하면서 지난 시즌 메이저리그에는 흑인 심판 조장이 한 명도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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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2020년 커윈 댄리, 빅리그 최초 흑인 심판 조장 임명
2023시즌 앞두고 앨런 포터·에이드리언 존슨도 심판 조장 승진
[서울=뉴시스]김주희 기자 = 2023시즌 미국 메이저리그에서 흑인 심판 조장이 다시 등장한다.
AP통신은 20일(한국시간) "앨런 포터와 에이드리언 존슨이 빅리그 두, 세 번째 흑인 심판 조장이 됐다"고 전했다.
존슨과 포터는 각각 2006년과 2010년 메이저리그 심판으로 합류했다. 이제는 심판 조장이라는 새로운 직책을 맡게 됐다.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메이저리그에서도 흑인 심판 조장이 탄생한 건 3년 밖에 되지 않았다.
2020년 2월 커윈 댄리가 심판 조장으로 승진, 빅리그 최초 흑인 심판 조장으로 이름을 남겼다. 그마저도 2021시즌을 마친 뒤 댄리가 은퇴하면서 지난 시즌 메이저리그에는 흑인 심판 조장이 한 명도 없었다.
이날 메이저리그 사무국은 포터와 존슨을 포함해 7명의 심판 조장 승진을 발표했다.
또한 10명의 마이너리그 심판이 메이저리그로 승격됐고, 10명의 심판 은퇴를 알렸다.
그라운드를 떠나는 심판 중 톰 할리온은 가장 긴 30년 경력을 쌓았다. 2008년과 2021년 월드시리즈에 출장했고 7차례 노히트노런 경기를 함께했다.
테트 배럿은 메이저리그에서 26년간 5차례 월드시리즈를 경험했다. 무려 7시간20분 동안 펼쳐졌던 2018년 보스턴 레드삭스와 LA 다저스의 월드시리즈 3차전 심판을 맡기도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uhe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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