킴 카다시안, 경매서 故 다이애나비 십자가 목걸이 2억4300만원에 낙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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킴 카다시안은 한때 故 다이애나 전 왕세자비가 착용했던 다이아몬드 십자가 목걸이를 경매에서 약 2억4300만원에 낙찰받았다고 19일(현지시간) 인사이더가 보도했다.
킴 카다시안은 소더비 경매에서 세 명의 입찰자들을 제치고 자수정 십자가 목걸이를 19만7453달러 (약 2억4300만원)에 낙찰받았다.
소더비의 보도자료에 따르면 이 목걸이는 경매 전 가격의 2배 이상에 팔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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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킴 카다시안, 다이애나 전 왕세자비 목걸이 낙찰
입찰자 세 명 제치고 약 2억 4300만 원에 구입
[서울=뉴시스]김현수 인턴 기자 = 킴 카다시안은 한때 故 다이애나 전 왕세자비가 착용했던 다이아몬드 십자가 목걸이를 경매에서 약 2억4300만원에 낙찰받았다고 19일(현지시간) 인사이더가 보도했다.
킴 카다시안은 소더비 경매에서 세 명의 입찰자들을 제치고 자수정 십자가 목걸이를 19만7453달러 (약 2억4300만원)에 낙찰받았다. 소더비의 보도자료에 따르면 이 목걸이는 경매 전 가격의 2배 이상에 팔렸다.
소더비 런던 보석 책임자인 크리스티안 스포포스 "이것은 크기, 색상, 스타일 등 여러 면에서 대담한 보석이다. 신앙심이든 패션이든, 둘 다에 관해서든 이 보석은 아주 강렬한 인상을 내뿜는다"며 "우리는 이 목걸이가 또 다른 유명인의 손안에서 새로운 여정을 시작하게 돼 기쁘다"고 밝혔다.
이 십자가는 영국의 고급 주얼리 회사 가라드(Garrard)에서 만든 것으로 다이애나 전 왕세자비만 착용했다고 전해졌다. 보그에 따르면 카다시안이 영국 왕실과 관련된 보석을 입찰한 첫 사례라고도 알려졌다.
이 목걸이는 소더비 경매에 나온 왕족들 및 상류층이 소유하거나 사용했던 물건들 중 가장 많은 관심을 끌었다. 이 경매에 나온 물건 중에는 이집트와 수단의 파루크 왕 소유였던 은으로 만든 소르베 스푼 3개와 1650년경 피렌체에서 만들어진 '메디치' 액자 등이 있었다.
☞공감언론 뉴시스 teressakim99@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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