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투 후임' 뽑는 위원 확정…조성환·이정효 감독 포함

안경남 기자 2023. 1. 20.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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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축구 국가대표 감독을 선임할 국가대표전력강화위원이 확정됐다.

대한축구협회는 20일 마이클 뮐러 국가대표전력강화위원장과 협의해 전력강화위원으로 박태하 한국프로축구연맹 기술위원장, 최윤겸 청주FC 감독, 조성환 인천 유나이티드 감독, 정재권 한양대 감독, 곽효범 인하대 스포츠과학과 교수, 이정효 광주FC 감독을 선임했다고 밝혔다.

뮐러 위원장은 새로운 6명의 전력강화위원들과 위원회를 꾸려 파울루 벤투 감독의 후임을 찾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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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축구협회 "감독 협상은 비공개로 진행"

[서울=뉴시스]마이클 뮐러 축구 새 국가대표전력강화위원장. (사진=대한축구협회 제공)

[서울=뉴시스]안경남 기자 = 새 축구 국가대표 감독을 선임할 국가대표전력강화위원이 확정됐다.

대한축구협회는 20일 마이클 뮐러 국가대표전력강화위원장과 협의해 전력강화위원으로 박태하 한국프로축구연맹 기술위원장, 최윤겸 청주FC 감독, 조성환 인천 유나이티드 감독, 정재권 한양대 감독, 곽효범 인하대 스포츠과학과 교수, 이정효 광주FC 감독을 선임했다고 밝혔다.

뮐러 위원장은 새로운 6명의 전력강화위원들과 위원회를 꾸려 파울루 벤투 감독의 후임을 찾을 예정이다.

전력강화위는 오는 25일 온라인 화상으로 1차 회의를 개최한다.

앞서 뮐러 위원장은 이용수 전 위원장의 후보군과는 별개로 백지상태에서 새 감독 후보군을 추리겠다고 밝혔다.

협회는 "대표팀 감독 선임 협상의 특수성을 감안해 향후 모든 과정은 비공개로 진행된다"며 "특별하게 필요하다고 판단될 경우 외에는 감독 최종 선임 발표전까지 관련 브리핑은 하지 않을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새 감독은 늦어도 3월 A매치 소집 전까지 선임할 계획이다.

다만 뮐러 위원장을 중심으로 전력강화위원회가 새롭게 구성되면서 일정이 다소 늦춰질 수도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knan90@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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