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엑스포, 설 맞아 다문화가정에 '연간 회원권' 전달

포항CBS 문석준 기자 2023. 1. 20.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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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을 앞두고 경주엑스포대공원이 고향을 떠나 타향에서 설을 맞는 다문화가정과 함께하는 시간을 가졌다.

경주엑스포대공원은 지난 19일 경주 다문화가정공동체 회원들을 초대해 간담회를 갖고 경주엑스포대공원 연간 회원권을 전달하는 행사를 마련했다.

이번 행사는 설을 맞아 고향이 그리운 결혼이주여성들을 위로하고, 문화관광 취약계층인 다문화가정이 경주엑스포대공원 방문해 한국의 역사와 문화를 체험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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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희림 대표가 경주엑스포대공원 연간회원권을 전달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경주엑스포대공원 제공


설을 앞두고 경주엑스포대공원이 고향을 떠나 타향에서 설을 맞는 다문화가정과 함께하는 시간을 가졌다.

경주엑스포대공원은 지난 19일 경주 다문화가정공동체 회원들을 초대해 간담회를 갖고 경주엑스포대공원 연간 회원권을 전달하는 행사를 마련했다.

류희림 경주엑스포대공원 대표는 간담회에서 상설화 이후 공원의 달라진 모습들을 설명하며, 가족들과 공원을 자주 방문해 즐거운 시간도 보내고, 고향에도 경주엑스포 홍보를 많이 해달라고 당부했다. 

행사에 초대 된 회원들은 각국의 전통의상을 입었으며, 서로의 설 문화에 대해 이야기를 나눈 뒤 공원을 둘러보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경주엑스포대공원의 반응형 미디어아트를 체험 중인 다문화가정 공동체 회원들. 경주엑스포대공원 제공


간담회에 참석한 다문화가정공동체 회원은 9명으로 참석하지 못한 회원 20명에게도 연간회원권을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설을 맞아 고향이 그리운 결혼이주여성들을 위로하고, 문화관광 취약계층인 다문화가정이 경주엑스포대공원 방문해 한국의 역사와 문화를 체험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류희림 경주엑스포대공원 대표는 "우리 사회의 새로운 구성원으로 함께하는 결혼이주여성들에게 한국의 명절 문화를 알리고 따뜻한 정을 나누기 위해 행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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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CBS 문석준 기자 pressmoon@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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