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간] 청약부터 세금까지 '내 집 마련'의 모든 것…인생 첫 부동산 공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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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에 눈을 뜬다는 건 중요한 삶의 과정 중 하나다.
한국경제신문과 한경닷컴에서 6년여간 부동산 기자로 활동해 온 전문가 전형진 씨가 신간 '인생 첫 부동산 공부'를 냈다.
이 책은 '내 집 마련'을 꿈꾸며 부동산 투자를 계획하고 있는 사람들을 위한 입문서다.
부동산이 무엇이며 어떻게 하면 집을 장만할 수 있고, 투자를 한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를 알기 쉽게 풀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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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에 눈을 뜬다는 건 중요한 삶의 과정 중 하나다. 특히 한국 사람들의 생애 주기는 부동산과 밀접하게 연결돼 있다. 다만 편안하게 사는 공간이 될 ‘집’을 어떻게 구매하고 유지하는지 체계적으로 알려주는 곳은 마땅히 없다.
시장은 매일 변화한다. 집값과 전셋값이 요동치면서 서민들을 당혹케 한다. 정부는 수시로 부동산 대책을 내놓지만 딱 떨어지는 해결책은 나오지 않고 있다. 이같은 상황에서 부동산 시장을 예측하고 해법을 제시하는 전문가들이 넘쳐나고, 관련 서적들도 쏟아져 나오지만 정작 부동산 시장의 기초를 쉽게 이해시키지는 못한다.
한국경제신문과 한경닷컴에서 6년여간 부동산 기자로 활동해 온 전문가 전형진 씨가 신간 ‘인생 첫 부동산 공부’를 냈다. 전 기자는 33만명의 구독자를 보유한 ‘집코노미TV’ 진행자로도 잘 알려져 있다. 이 책은 ‘내 집 마련’을 꿈꾸며 부동산 투자를 계획하고 있는 사람들을 위한 입문서다. 부동산이 무엇이며 어떻게 하면 집을 장만할 수 있고, 투자를 한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를 알기 쉽게 풀어냈다.
부동산 시장의 상승세와 하락세가 반복되면서 ‘1000만원으로 시작해 3년 만에 50억원 규모의 자산가가 됐다’는 류의 성공담이 범람하는 시대에 필요할 균형감각을 선사한다. 저자는 공부를 해야 집 값이 떨어지는 상황에도 투자에 실패하지 않는다고 강조한다. 하지만 이 책을 통한 공부법은 그리 어렵지 않다. 기본적인 부동산 용어에서부터 정책의 변화, 과학적 투자법, 세금 계산법 등을 차근차근 알아갈 수 있도록 안내한다. ‘수요자’의 입장에서 저자의 지식을 고스란히 담아낸 이 책을 읽는 것만으로도 부동산 투자의 첫 계단을 밟을 수 있다.
안혜원 한경닷컴 기자 anhw@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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