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설 연휴 기간 중 연휴 전날 교통사고 가장 많아
최승균 기자(choi.seunggyun@mk.co.kr) 2023. 1. 20. 11:06
도로교통공단 울산경남지부 분석
2017~2021년 평균 43.2건
다른 날보다 34%나 발생 높아
연휴기간 음주운전 사고 비율도 높아
2017~2021년 평균 43.2건
다른 날보다 34%나 발생 높아
연휴기간 음주운전 사고 비율도 높아
경남에서 설 연휴 기간 중 연휴 전날 교통사고가 가장 많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도로교통공단 울산경남지부에 따르면 지난 2017부터 2021년까지 5년간 설 연휴 교통사고 통계를 분석한 결과, 설 연휴 전날 사고 발생 건수가 다른 날에 비해 34%나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경남에서는 같은기간동안 설 연휴 기간 463건의 교통사고가 발생해 13명이 숨지고 770명이 다쳤다.
이중 연휴 전날 교통사고가 평균 43.2건 발생해 가장 많았다. 연휴 첫째 날부터 다섯째 날까지는 21~23건으로 연간 일평균 사건 건수(32건)보다도 적게 발생했다.
연휴 기간 음주운전 사고 비율은 10.8%로 평소(7.9%)보다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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