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나이지리아 건설 인재 키운다…직업학교 개소

방윤영 기자 2023. 1. 20. 11:0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대우건설이 대표 해외 거점국가 중 하나인 나이지리아에서 용접사와 스캐폴더(비계작업자)를 양성하는 트레이닝 센터를 열었다.

트레이닝 센터는 현지에서 가장 수요가 많은 용접·스캐폴딩 부문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스캐폴딩 학교는 현장 시공에서 필수적인 비계를 설치하는 인력을 양성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실습 준비하고 있는 용접학교 수강생들 /사진=대우건설


대우건설이 대표 해외 거점국가 중 하나인 나이지리아에서 용접사와 스캐폴더(비계작업자)를 양성하는 트레이닝 센터를 열었다.

트레이닝 센터는 현지에서 가장 수요가 많은 용접·스캐폴딩 부문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용접 학교의 경우 차수당 3개월씩 총 6차수에 걸쳐 용접사 100명을 육성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지난 11일 개소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지역 건설 인재 양성에 돌입했다.

지난 16일부터는 스캐폴딩 교육도 시작했다. 스캐폴딩 학교는 현장 시공에서 필수적인 비계를 설치하는 인력을 양성한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교육환경이 열악한 나이지리아 현지에 직업교육을 통해 주민들이 일자리를 얻고 자립할 수 있게 도울 것"이라며 "교육 취약계층에 더 많은 기회가 갈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다양화하겠다"고 말했다.

방윤영 기자 byy@mt.co.kr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