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알렉 볼드윈, ‘촬영장 총격 사고’ 과실치사 혐의로 기소
KBS 2023. 1. 20. 11:02
미국 검찰이 영화 촬영 세트장 총격 사고로 촬영 감독을 숨지게 한 할리우드 배우 알렉 볼드윈에 대해 과실치사 혐의를 적용해 기소하기로 했습니다.
볼드윈은 2021년 10월 뉴멕시코주 샌타페이 세트장에서 영화 촬영 리허설 때 소품용 권총을 쏘는 장면을 연습했고, 이 총에서 공포탄이 아닌 실탄이 발사되면서 맞은편에 있던 촬영감독이 총탄을 맞고 숨졌습니다.
유죄가 확정되면 볼드윈은 최대 1년 6개월 징역 및 5천 달러 벌금형을 선고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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