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미 다이먼 JP모건 CEO "美 기준금리 5% 이상으로 오를 것"

정소양 2023. 1. 20.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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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미 다이먼 JP모건체이스 최고경영자(CEO)는 19일(현지 시각) 미국의 기준금리가 5% 이상 오를 것으로 전망했다.

제이미 다이먼 CEO는 이날 CNBC와 인터뷰에서 "금리가 5% 이상으로 올라갈 것으로 본다"라며 "기저 인플레이션이 그렇게 빨리 사라지지 않을 것으로 보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특히 다이먼 CEO는 "미국이 가벼운 경기 침체를 겪을 경우 금리가 6%까지 오를 것"이라며 "누구도 경기 침체를 예측하기는 어렵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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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플레 둔화세는 일시적"

제이미 다이먼 JP모건 체이스 최고경영자(CEO)가 올해 미국 기준금리가 5% 이상 오를 것으로 전망했다. /뉴시스

[더팩트ㅣ정소양 기자] 제이미 다이먼 JP모건체이스 최고경영자(CEO)는 19일(현지 시각) 미국의 기준금리가 5% 이상 오를 것으로 전망했다.

제이미 다이먼 CEO는 이날 CNBC와 인터뷰에서 "금리가 5% 이상으로 올라갈 것으로 본다"라며 "기저 인플레이션이 그렇게 빨리 사라지지 않을 것으로 보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그는 최근의 인플레이션 둔화는 유가 하락과 코로나19로 인한 중국 경제 둔화 같은 일시적인 요인에서 비롯됐다고 분석하며 "향후 10년 동안 유가는 오를 것이며 중국은 더 이상 물가 하락 요인이 아닐 것"이라고 전망했다.

특히 다이먼 CEO는 "미국이 가벼운 경기 침체를 겪을 경우 금리가 6%까지 오를 것"이라며 "누구도 경기 침체를 예측하기는 어렵다"고 말했다.

그는 "연준은 기준금리를 5% 이상으로 끌어올릴 수 있도록 최대한 빨리 움직여야 한다"며 "연말 기준금리를 5.25~5.5% 범위로 올리는 것을 선호한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해 연준은 공격적으로 금리를 인상해 제로 금리 수준의 금리를 4.25~4.50%까지 올렸다.

jsy@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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