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 공공형 계절근로사업 재선정…"농가에 일손 제공"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북 무주군은 농림축산식품부의 공공형 계절근로 지역단위 운영 사업에 2년 연속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군은 계절근로센터 및 농촌인력중개센터 운영비 2억3천만원과 외국인 인력 확보를 위한 정부 지원을 받게 된다.
강명관 농정기획팀장은 "공공형 계절근로사업은 필요할 때 외국인 노동자를 지원받아 농번기 일손 부족 현상을 해소할 수 있다"며 "일손이 필요한 농가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무주=연합뉴스) 최영수 기자 = 전북 무주군은 농림축산식품부의 공공형 계절근로 지역단위 운영 사업에 2년 연속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군은 계절근로센터 및 농촌인력중개센터 운영비 2억3천만원과 외국인 인력 확보를 위한 정부 지원을 받게 된다.
이 사업은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고용해 영농철 일손이 필요한 소규모 영세농가에 노동력을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
사업 계획에 따르면 군은 외국인 계절근로자의 항공료, 산재보험료, 버스 임차료, 교통비, 간식비, 관리 인건비, 복리후생 등을 지원한다.
무주농협과 구천동농협은 일손이 부족한 농가에 외국인 근로 인력을 중개하는 농촌인력중개센터를 운영하면서 근로자 고용, 급여, 숙식 등을 담당한다.
농가는 인건비를 농협에 지급하면 된다.
군은 지난해 78명의 필리핀 계절근로자를 고용해 1천428 농가에 연인원 4천996명의 노동력을 제공해 호응을 얻었다.
강명관 농정기획팀장은 "공공형 계절근로사업은 필요할 때 외국인 노동자를 지원받아 농번기 일손 부족 현상을 해소할 수 있다"며 "일손이 필요한 농가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kan@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머스크, '정부효율부' 구인 나서…"IQ 높고 주80시간+ 무보수" | 연합뉴스
- [사람들] 흑백 열풍…"수백만원짜리 코스라니? 셰프들은 냉정해야" | 연합뉴스
- "우리집에 가자"…초등생 유인하려던 50대 '코드0' 발령해 체포 | 연합뉴스
- "콜택시냐"…수험표까지 수송하는 경찰에 내부 와글와글 | 연합뉴스
- '앙투아네트 스캔들 연관설' 다이아 목걸이 67억원 낙찰 | 연합뉴스
- '마약 자수' 김나정, 필리핀서 귀국 직후 양성반응…경찰 조사(종합) | 연합뉴스
- 영동서 50대 남녀 흉기 찔려 숨져…"살해 뒤 극단선택한 듯"(종합) | 연합뉴스
- '동생살인' 60대, 법정서 부실수사 형사에 돌연 "감사합니다" | 연합뉴스
- [수능] 국어지문 링크에 尹퇴진집회 안내…경찰 "해킹아닌 도메인 구입"(종합2보) | 연합뉴스
- 이영애, '김여사 연관설' 제기 유튜버 화해거부…'끝까지 간다'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