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불안감은 여전…10명 중 6명 "마스크 계속 쓰겠다"

정광윤 기자 2023. 1. 20.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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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멤버스 제공=연합뉴스]

정부가 오는 30일부터 실내마스크 착용 의무를 권고로 완화하기로 했지만 10명 중 6명은 "계속 쓰겠다"고 답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롯데멤버스는 자체 리서치 플랫폼 라임을 통해 11∼12일 2천2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실내마스크 착용 의무가 해제돼도 마스크를 계속 쓸 것'이라는 응답자가 65.5%에 달했다고 오늘(20일) 밝혔습니다.

마스크를 착용할 것이라는 응답률은 특히 여성(72.3%)이 남성(58.7%)보다 많았고, 연령대가 높을수록 더 많았습니다.

50대는 69.1%, 40대는 67.6%, 30대 61.9%, 20대 51.0%가 마스크를 계속 착용할 것이라고 답했습니다.

착용 의무 해제 이후에도 마스크를 꼭 쓰겠다는 장소로는 대중교통(67.9%·중복응답)과 백화점·마트·슈퍼(51.8%), 영화관·공연장(51.6%), 결혼식장·장례식장(46.5%), 종교시설(40.2%), 학원·학교(37.7%) 등을 많이 꼽았습니다.

전체 응답자의 59%는 실내마스크 착용 의무 해제에 반대했습니다.

한편, 실외에서 마스크를 착용하는지에 대한 질문에도 대체로 쓴다는 답변이 60.6%로 쓰지 않는다(7.0%)보다 월등히 많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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