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3월 말부터 프라하·취리히 등 유럽 주요도시 운항 재개

이승주 2023. 1. 20. 10:5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대한항공이 3월 말부터 체코 프라하와 튀르키예 이스탄불, 스위스 취리히, 스페인 마드리드 등 유럽 주요 도시 4곳의 운항을 재개한다.

대한항공은 올해 여름 스케줄이 시작되는 3월 말 인천~프라하, 인천~취리히를 시작으로 4월 말 인천~이스탄불, 인천~마드리드 노선을 각각 주 3회 운항한다고 20일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대한항공이 3월 말부터 체코 프라하와 튀르키예 이스탄불, 스위스 취리히, 스페인 마드리드 등 유럽 주요 도시 4곳의 운항을 재개한다. 지난 2020년 3월 코로나19 영향으로 운항을 중단한 후 약 3년 만에 이뤄지는 복항이다.

대한항공은 올해 여름 스케줄이 시작되는 3월 말 인천~프라하, 인천~취리히를 시작으로 4월 말 인천~이스탄불, 인천~마드리드 노선을 각각 주 3회 운항한다고 20일 밝혔다.

인천~프라하 노선은 3월 27일부터 월·수·금 주 3회, 인천~취리히 노선은 3월 28일부터 화·목·토 주 3회, 인천~이스탄불 노선은 4월 24일부터 월·수·금 주 3회, 인천~마드리드 노선은 4월 25일부터 화·목·일 3회 운항할 예정이다. 취항 지역은 유럽의 대표 문화 관광 도시들로 코로나19 이전에 많은 한국인 관광객이 몰렸다.

대한항공은 올해 본격적인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맞아 증가하는 해외여행 수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여객 서비스 정상화를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지난해 복항한 스페인 바르셀로나, 오스트리아 빈, 헝가리 부다페스트 등과 함께 연계해 다양한 항공편을 이용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하겠다”며 “이번 노선 복구가 장거리 해외여행 수요 회복의 청신호로 작용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승주 기자 sj@munhwa.com

Copyright © 문화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