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세대 아이콘’ 카라, 완전체 컴백 방점 찍었다
그룹 카라(KARA)가 ‘제32회 서울가요대상’에서 K팝 특별상을 받았다.
카라(박규리, 한승연, 니콜, 강지영, 허영지)는 19일 서울 송파구 KSPO DOME에서 개최된 ‘제32회 서울가요대상’에서 K팝 특별상을 받았다. 이로써 카라는 성공적인 완전체 컴백의 정점을 찍으며 ‘2세대 레전드’의 위엄을 뽐냈다.
카라는 “데뷔 15주년 기념 스페셜 앨범 ‘MOVE AGAIN’이 이렇게 큰 관심을 받을지 몰랐다. 저희의 마음을 담은 앨범을 사랑해 주신 팬 여러분과 저희의 앨범을 도와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날 카라는 스페셜 앨범 ‘MOVE AGAIN’의 타이틀곡 ‘WHEN I MOVE’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데님 스타일링으로 멋을 낸 다섯 멤버는 다채로운 매력의 개인 및 페어 안무로 색다른 볼거리를 안겼다. 다섯 멤버의 파워풀하면서도 유려한 춤 선과 제스처, 풍부한 표정 연기가 어우러진 화려한 퍼포먼스로 현장 분위기를 달궜다.
또 ‘History Performance’라는 주제 아래 ‘루팡 (Lupin)’과 ‘STEP’, ‘Pandora’, ‘숙녀가 못 돼 (Damaged Lady)’, ‘맘마미아’, ‘미스터’ 등 역대 히트곡 메들리 무대를 펼쳤다. 카라 특유의 밝고 희망찬 매력에 더해 여유 있는 무대매너로 글로벌 팬들을 열광시켰다.
한편, 카라는 최근 일본에서 스페셜 앨범 ‘MOVE AGAIN’ 발매와 동시에 유명 방송 프로그램 ‘뮤직 스테이션’, ‘슷키리’, ‘연간 뮤직 어워드’, ‘CDTV 라이브! 라이브!’ 등에 잇달아 출연하며 건재한 인기를 과시했다.
현지 팬들의 뜨거운 호응에 힘입어 카라는 2월 23일 오사카 오릭스 극장, 26일 후쿠오카 기타큐슈 솔레이유 홀, 3월 3일 퍼시피코 요코하마 국립대 홀에서 팬 미팅을 열 예정이다.
이유민 온라인기자 dldbals5252@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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