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아파트 신축 현장서 부러진 타워크레인에 4명 부상

유영규 기자 2023. 1. 20.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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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20일) 오전 8시 37분쯤 경기도 부천시 소사본동 소사역 인근 아파트 신축 현장에서 타워크레인이 부러져 공사 중인 건물을 덮쳤습니다.

사고는 40m 높이 타워크레인 중 팔 부위에 해당하는 지브가 부러지면서 발생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부러진 타워크레인이 덮친 건물은 신축 중인 아파트로, 지상 2∼3층까지 지어진 상태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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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20일) 오전 8시 37분쯤 경기도 부천시 소사본동 소사역 인근 아파트 신축 현장에서 타워크레인이 부러져 공사 중인 건물을 덮쳤습니다.

이 사고로 노동자 4명이 다쳐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이 중 1명은 중상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사고는 40m 높이 타워크레인 중 팔 부위에 해당하는 지브가 부러지면서 발생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당시 타워크레인에는 운전자가 없었던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부러진 타워크레인이 덮친 건물은 신축 중인 아파트로, 지상 2∼3층까지 지어진 상태였습니다.

경찰은 공사장 관계자들을 상대로 사고 경위와 안전 수칙 준수 여부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해당 공사장은 사망자가 발생한 것은 아니어서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대상은 아니다"라며 "타워크레인이 부러진 원인을 찾는 데 수사를 집중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사진=제보자 제공, 연합뉴스)

유영규 기자sbsnewmedi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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