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일종 "이재명의 '정적 제거' 프레임은 정치적 술수"

이상환 2023. 1. 20. 10:4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성일종 국민의힘 정책위의장은 검찰 수사와 관련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정적 제거' 프레임에 대해 "본인의 부정·비리 의혹을 덮고 넘어가려는 정치적 술수를 부리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아울러 "대장동, 백현동을 비롯해 본인이 설계하고 결정했던 내용에 대한 책임을 국민이 묻고 있는 것"이라며 "해명을 하지 않고 '정적 제거'라는 말로 빠져나가려 하지 말라. 우리 국민은 이 대표 생각처럼 어리석지 않다"고 언급했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성일종 국민의힘 정책위의장 사진 : 연합뉴스

성일종 국민의힘 정책위의장은 검찰 수사와 관련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정적 제거' 프레임에 대해 "본인의 부정·비리 의혹을 덮고 넘어가려는 정치적 술수를 부리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성 정책위의장은 오늘(20일) 원내대책회의에서 "수많은 의혹의 중심에 본인이 설계하고 결재했던 사안들이 있음에도 모르쇠로 일관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그는 "윤석열 대통령에게 이 대표는 '정적'이 아니고 '경쟁 상대'도 아니다. 윤 대통령은 임기가 끝나면 자연인으로 돌아간다. '정적 제거'라는 말이 맞나"라며 "정적 제거라면 왜 민주당 내부에서도 옳은 소리 하는 의원들이 나오는 건가"라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대부분의 사건은 민주당 내부자에 의해 고발되고 문제가 제기된 사건들로, 떳떳하게 해명하면 될 일"이라고 덧붙였습니다.

그러면서 "김성태 전 쌍방울 회장이 경기도와 관련해 북한에 수백만 달러를 주고 내통한 것은 뭐라 할 건가. 변호사비 대납 의혹도 다 민주당에서 제기된 문제들"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아울러 "대장동, 백현동을 비롯해 본인이 설계하고 결정했던 내용에 대한 책임을 국민이 묻고 있는 것"이라며 "해명을 하지 않고 '정적 제거'라는 말로 빠져나가려 하지 말라. 우리 국민은 이 대표 생각처럼 어리석지 않다"고 언급했습니다.

Copyright © kbc광주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