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경원 측 박종희 "설 연휴 이후 보수의 상징적인 장소서 출정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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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당대표 출마를 고심하고 있는 나경원 전 의원을 돕고 있는 박종희 전 의원이 "설 연휴 조용히 지내고 대통령 귀국 이후 보수의 상징적인 장소에서 출정식을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박 전 의원은 MBC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당의 가치나 당을 한 번도 탈당하지 않은 보수의 전사로서 대통령을 잘 모시고 국정수행을 성공적으로 이끌 수 있고, 차기 재집권까지의 초석을 깔 수 있는 그런 의미로 상징적인 장소"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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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당대표 출마를 고심하고 있는 나경원 전 의원을 돕고 있는 박종희 전 의원이 "설 연휴 조용히 지내고 대통령 귀국 이후 보수의 상징적인 장소에서 출정식을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박 전 의원은 MBC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당의 가치나 당을 한 번도 탈당하지 않은 보수의 전사로서 대통령을 잘 모시고 국정수행을 성공적으로 이끌 수 있고, 차기 재집권까지의 초석을 깔 수 있는 그런 의미로 상징적인 장소"라고 밝혔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사과의 메시지를 낼 것인가에 대한 질문에는 "사과를 해야 한다 하지 말아야 한다는 논의는 있었는데 결정된 바가 없다"라며 "대통령 순방중 비서실장의 입장문이 나왔기 때문에 굉장히 부담스럽다.
그래서 이런 부분에 대해서는 털고 가는 게 좋다 이런 얘기들이 있었는데 더 생각을 하고 본인이 최종적으로 결정할 문제"라고 설명했습니다.
박 전 의원은 초선 의원들의 비판 성명에 대해서는 "초선의원들이 단체 성명을 내 누구를 출마하지 말라는 것은 이명박 전 대통령 시절에 이상득 전 부의장 출마하지 말라고 했던 거 이후에는 처음 본다"라며 "대통령께서 경제 국익외교로 분주한데 누가 안 되기 위해 조용히 있으려고 하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안철수 의원과의 연대 가능성에 대해선 "예선에서 개인 대 개인의 연대는 불가능 하지만 수도권 필승론 등 가치나 방향에 대한 연대는 가능하다"라며 "현재 두 사람간의 직접적인 교감은 없는 것으로 알고 있다"라고 밝혔습니다.
유충환 기자(violet1997@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politics/article/6447516_36119.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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