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직전 엇갈린 정당 지지도…국힘 37%, 민주 32% [한국갤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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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명절 연휴를 앞두고 발표된 여론조사에서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의 지지도가 엇갈렸다.
직전 조사에서 역전을 허용했던 국민의힘이 반등하며 다시 앞서는 모양새다.
한국갤럽은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전국 만 18세 이상 10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국민의힘 지지도는 직전 조사 대비 4%포인트 상승한 37%를 기록했다.
올해 1월 누적 지지도를 보면 국민의힘이 35%로 민주당(33%)을 오차범위 내에서 소폭 앞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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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박기주 기자] 설 명절 연휴를 앞두고 발표된 여론조사에서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의 지지도가 엇갈렸다. 직전 조사에서 역전을 허용했던 국민의힘이 반등하며 다시 앞서는 모양새다. 민주당은 30% 초중반의 지지율을 계속 유지하고 있다.
반면 민주당은 2%포인트 하락한 32%를 기록해 국민의힘에 다시 우위를 내줬다. 민주당은 지난 여름 이후 꾸준하게 30% 초중반의 지지율을 유지하고 있다. 정의당의 지지율은 1%포인트 상승한 5%, 무당층은 25%로 확인됐다.
올해 1월 누적 지지도를 보면 국민의힘이 35%로 민주당(33%)을 오차범위 내에서 소폭 앞섰다. 아울러 1월 한 달간 만 18세 이상 유권자 3004명 조사에서 스스로 보수적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은 30%, 진보적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은 24%로 전자가 후자보다 6%포인트 많았다. 성·연령별로 보면 20·30대 남성과 60대 이상 남녀는 보수, 20·30대 여성과 40대 남녀는 진보 쪽으로 기운다.
한편 이번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박기주 (kjpark85@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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