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나언, ‘일타스캔들’서 뚜렷한 존재감…‘구미호뎐1938’까지 열일 행보
배우 강나언이 ‘일타 스캔들’에서 확실하게 눈도장을 찍은 가운데 ‘구미호뎐1938’로 열일 행보를 이어간다.
tvN ‘일타 스캔들’이 사교육 1번가를 배경으로 일타 강사와 수험생들의 리얼한 현실을 담으며 첫 방송부터 호평을 얻는 중이다.
여기에 남해이(노윤서 분)와 신경전을 벌이는 까칠한 수험생, 방수아 역의 강나언이 매회 인상깊은 연기력으로 눈도장을 찍었다.
‘일타 스캔들’에서 강나언은 의대 진학을 목표로 치열한 입시 전쟁을 치르는 고2 방수아 캐릭터에 몰입, 첫 등장부터 뚜렷한 존재감을 뽐냈다.
강나언은 6월 모의고사를 치룬 후 남해이(노윤서 분)를 의식하는 방수아의 모습으로 본격적인 갈등을 예고해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또한 강나언은 수학 일타강사 최치열(정경호 분) 수업에 등록하기 위해 고군분투하고, 같은 수업에 등록한 남해이를 보고 불편해하는 방수아의 감정을 생생하게 전달해 몰입력을 높였다.
그는 “그냥 걔(남해이)가 싫어. 없는 애가 있는 척하는 게 싫어”란 방수아의 대사를 짜증과 신경질적인 어조로 표현, 긴장감을 한껏 부여했다.
뿐만 아니라 강나언은 방수아의 엄마인 조수희 역을 맡은 배우 김선영과 모녀 연기로 탄탄한 실력을 입증하기도 했다.
강나언은 친구의 성적을 의식하고 엄마에게 틱틱대는 방수아의 면모를 현실감 넘치게 연기하며 캐릭터를 강하게 구축해냈다.
‘일타 스캔들’로 연기력을 입증한 강나언은 지난해 tvN 금토 드라마 ‘블라인드’로 데뷔해 대중에 얼굴을 알렸다.
‘블라인드’에서 강나언은 방황하며 떠도는 불량소녀 권유나 역에 몰입, 하석진, 정은지와 연기호흡을 펼치며 데뷔부터 강한 임팩트를 선사한 바 있다.
데뷔작 ‘블라인드’부터 인기드라마 ‘일타 스캔들’로 커리어를 쌓아가고 있는 강나언이 앞으로 방영 예정인 ‘구미호뎐1938’로 또 한 번 tvN 신작에서 열연을 펼친다.
이동욱, 김소연 주연의 ‘구미호뎐1938’에서 강나언은 극에서 김소연(류홍주 역)이 운영하는 묘연각의 기생들 중 국희 역을 맡았다. 강나언은 어릴 때부터 형제들 틈에 자라 식탐이 많고, 자기 몫은 악착같이 얻어내는 캐릭터 국희를 통해 매력적인 면모를 보여줄 예정이다.
한편 강나언이 출연 중인 tvN ‘일타 스캔들’은 매주 토, 일 오후 9시 10분에 방송되며, ‘구미호뎐1938’은 올해 상반기 방영 예정이다.
[이남경 MBN스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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