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산구, 주민 곁으로 다가가는 현장중심·적극행정 집중

윤난슬 기자 2023. 1. 20.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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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전주시 완산구가 계묘년 한 해 운영 목표를 '시민과 함께하는 변화로 도약하는 완산'으로 정하고 현장 중심의 적극 행정에 역량을 집중한다.

엄익준 완산구청장은 "주정차 위반, 도로 적치물, 불법 광고물 등 고질적인 시민 불편 사항을 사전 예방하고, 즉각적으로 처리하는 현장 중심의 행정을 적극 추진함과 동시에 구민에게 꼭 필요한 다양하고 가치 있는 시책 발굴로 새로운 변화를 직접 체감할 수 있는 탄탄한 구정을 운영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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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완산구 5대 기본방향 및 15개 핵심목표 제시

[전주=뉴시스] 완산구청

[전주=뉴시스] 윤난슬 기자 = 전북 전주시 완산구가 계묘년 한 해 운영 목표를 '시민과 함께하는 변화로 도약하는 완산'으로 정하고 현장 중심의 적극 행정에 역량을 집중한다.

특히 강한 경제를 바탕으로 전주의 대변혁을 이루고자 하는 시정 운영 방향에 맞춰 양질의 대민 서비스 제공과 구민들의 다양한 욕구에 부응할 수 있는 사업을 추진한다.

엄익준 완산구청장은 이 같은 내용을 실현하기 위한 2023년도 구정 운영 5대 기본방향과 15개 핵심 목표를 20일 제시했다.

5대 분야 기본방향은 ▲신뢰와 책임으로 다가가는 '공감 소통' ▲알차고 따뜻한 희망 가득 '맞춤 복지' ▲쾌적하고 지속 가능한 '생태환경' ▲일상 속 활력 넘치는 '생활경제' ▲촘촘한 예방으로 실현하는 '시민 안전'이다.

먼저 신뢰와 책임으로 다가가는 공감과 소통행정을 위해 한 걸음 더 생활 속으로 찾아가는 현장 행정, 시민이 바라고 공감하는 소통행정, 믿음과 신뢰로 구현한 투명 행정 구현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신속한 민원 해결을 위한 찾아가는 '지적재조사 현장사무소'를 운영하고, QR코드를 활용한 민원 서식 작성 안내 서비스를 제공해 시민에게 가까이 다가가는 맞춤형 소통 행정을 추진하고자 한다.

두 번째로 따뜻하고 희망 가득한 맞춤 복지를 위해 체계적이고 든든한 맞춤형 복지 안전망 구축을 비롯해 전 생애 계층별 더 촘촘한 생활복지 실현, 모두에게 행복을 주는 민·관 협력 복지 공동체 조성이라는 핵심 목표를 설정했다.

구는 복지 사각지대 위기가구 해소를 위한 생활필수품 구호키트 '힘 더하기'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복지서비스 대응능력 향상을 위한 타 부처 사업 기관과 복지 파트너쉽을 구축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자연과 인간이 공존하는 '생태 숲' 조성, 생태하천 관리 강화에 주력하는 한편 불법 투기 스마트 경고판 설치 사업, 은행나무 열매 친환경 결실 제어제 사업 등 시범사업을 추진해 쾌적하고 살기 좋은 도시환경 조성에 더욱 힘쓸 예정이다.

또 일상에 활력을 불어넣고 지역경제를 되살리기 위해 시민 생활 안정 도모를 위한 일자리 지원으로 인력사무소 등록서비스를 운영하고, 공동주택 취득세 신고 절차 컨설팅 강화사업 등을 신규 사업으로 정했다.

이 밖에 기반 시설의 체계적 관리로 안전 도시 조성, 선제 대응으로 재난·재해 예방체계 구축, 건전하고 올바른 위생문화 정착을 위해 공중이용시설 등 현장 중심 안전 행정 추진에도 집중할 예정이다.

엄익준 완산구청장은 "주정차 위반, 도로 적치물, 불법 광고물 등 고질적인 시민 불편 사항을 사전 예방하고, 즉각적으로 처리하는 현장 중심의 행정을 적극 추진함과 동시에 구민에게 꼭 필요한 다양하고 가치 있는 시책 발굴로 새로운 변화를 직접 체감할 수 있는 탄탄한 구정을 운영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yns4656@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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