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고성소식] 화진포 생태계 복원사업 사후모니터링 용역

(강원 고성=연합뉴스) 강원 고성군은 2018년 준공한 화진포호 생태계 복원사업의 사후 모니터링 용역을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죽정습지 [고성군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이번 용역은 복원사업 마무리 후 5년간 하게 돼 있는 사후환경영향조사 모니터링에 따른 것으로 올해가 마지막이다.

12월 말까지 진행하며 사업비는 1억원이다.

생태계 복원사업으로 거진읍 화포리와 현내면 죽정리, 초도리 일원에 조성된 4개의 습지가 대상이다.

지표수와 호소수 등의 수질 측정을 비롯해 자연환경 변화 조사를 위한 육상 동·식물상 현황, 수생태계 건강성 모니터링 및 주민만족도 등을 조사한다.

고성군은 이번 용역을 통해 사업 준공 후 주변 환경 변화를 확인하고 소규모 환경영향평가 협의 당시 예측하지 못했던 환경영향 발생 등을 확인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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