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지도부 "설 귀성 인사 취소…구룡마을 화재 현장 출발"

박찬범 기자 2023. 1. 20.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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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지도부가 오늘(20일) 예정돼 있던 서울역 귀성 인사 대신 불이 난 강남 구룡마을 현장에 가기로 했습니다.

국민의힘 성일종 정책위원회 의장은 "한파가 몰아친 가운데 구룡마을 60여 채가 불에 탔다"며 귀성 인사 일정을 취소하고 이재민들을 만나러 간다고 밝혔습니다.

오늘 새벽 6시 20분쯤 서울 강남구 구룡마을 4구역 주택에서 불이 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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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지도부가 오늘(20일) 예정돼 있던 서울역 귀성 인사 대신 불이 난 강남 구룡마을 현장에 가기로 했습니다.

국민의힘 성일종 정책위원회 의장은 "한파가 몰아친 가운데 구룡마을 60여 채가 불에 탔다"며 귀성 인사 일정을 취소하고 이재민들을 만나러 간다고 밝혔습니다.

성 의장은 "이재민이 3곳에 분산돼 추위를 피하고 있다고 들었다"며 현장을 찾아 위로를 건네기로 상의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오늘 새벽 6시 20분쯤 서울 강남구 구룡마을 4구역 주택에서 불이 났습니다.

소방 당국은 소방 대응 2단계를 발령하고 지금까지 주민 500여 명을 대피시켰다고 밝혔습니다.

(사진=연합뉴스)

박찬범 기자cbcb@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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