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닛케이 "美 주 방위군, 타이완군 훈련 확대...中 견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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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이 중국 견제를 위해 타이완군에 대한 군사 훈련을 확대했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이 보도했습니다.
이 신문은 복수의 관계자를 인용해 미국 주 정부 소속 군대를 활용해 타이완군에 대한 훈련이 이뤄지고 있으며 훈련 종류도 다양해지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이 신문은 바이든 정부가 타이완에 대한 중국의 위협이 커지고 있다고 보는 가운데 미국이 훈련 확대에 의욕을 보이고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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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이 중국 견제를 위해 타이완군에 대한 군사 훈련을 확대했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이 보도했습니다.
이 신문은 복수의 관계자를 인용해 미국 주 정부 소속 군대를 활용해 타이완군에 대한 훈련이 이뤄지고 있으며 훈련 종류도 다양해지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차이잉원 타이완 총통은 지난해 5월 말 태미 덕워스 미 상원의원과 만나 "미 국방부가 주 방위군과 타이완군의 협력을 적극적으로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는데 훈련은 이 발언 전에 이미 시작됐다고 이 신문은 덧붙였습니다.
미국 주 방위군은 현재 세계 80개국을 대상으로 군 훈련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을 운용하고 있는데 보병부대 작전 실행이나 항공기 운용, 사이버 방위, 재해와 테러 대책 등 다양한 내용을 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 프로그램에서는 원칙적으로 1개 주 방위군이 한 나라에 대한 훈련을 담당하지만 "타이완 훈련은 여러 주가 맡고 있다"고 관계자는 밝혔습니다.
이 신문은 바이든 정부가 타이완에 대한 중국의 위협이 커지고 있다고 보는 가운데 미국이 훈련 확대에 의욕을 보이고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미국은 지난달 타이완에 5년에 걸쳐 100억 달러,약 13조 원을 융자 형식으로 지원해 미국산 무기 구매에 사용하도록 하는 내용이 담긴 법안에 서명하는 등 군사 지원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YTN 이경아 (kale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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