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英 ‘왓 카 어워즈’ 올해의 차 2개 부문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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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000270)는 당사 스포츠유틸리티차(SUV) 스포티지가 영국 자동차 전문매체 왓 카(What Car?)가 주최하는 '2023 왓 카 어워즈'에서 올해의 패밀리 SUV로 뽑혔다고 20일 밝혔다.
올해로 46회를 맞은 왓 카 어워즈는 유럽 내에서 최고의 권위를 자랑하는 영국 대표 자동차 전문 매체 왓 카(What Car?)가 주최하는 자동차 시상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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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V9, 가장 기대되는 차로 꼽혀
[이데일리 박민 기자] 기아(000270)는 당사 스포츠유틸리티차(SUV) 스포티지가 영국 자동차 전문매체 왓 카(What Car?)가 주최하는 ‘2023 왓 카 어워즈’에서 올해의 패밀리 SUV로 뽑혔다고 20일 밝혔다.
올해로 46회를 맞은 왓 카 어워즈는 유럽 내에서 최고의 권위를 자랑하는 영국 대표 자동차 전문 매체 왓 카(What Car?)가 주최하는 자동차 시상식이다. 매년 차급별 최고 모델을 선정하고 있다.
스포티지는 실내 디자인과 주행 성능, 가격 등 측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BMW X3, 닛산 아리야, 스코다 카록, 볼보 XC60 등 경쟁차종을 제치고 올해의 패밀리 SUV로 선정됐다.
평가 대상이 된 신형 스포티지는 영국에서 지난해 2월 출시돼 연간 2만9655대가 팔렸다. 이는 지난해 영국에서 판매된 전체 신차 중 6위에 해당하는 판매량이다.
폴 필포트 기아 영국법인장은 “하이브리드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등 다양한 라인업을 갖춘 스포티지로 유럽 시장을 더욱 공격적으로 공략할 것”이라고 말했다.
올 상반기 출시할 예정인 기아의 플래그십 전기차 EV9도 왓 카 독자 투표로 선정되는 ‘가장 기대되는 차’에 올랐다.
기아는 왓 카 어워즈에서 2018년 모닝, 2019년 니로 전기차·모닝, 2020년 모닝, 2021년 쏘렌토, 2022년 EV6에 이어 6년 연속 수상했다.
박민 (parkmin@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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