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증권, ELS·ELB 11종 공모···年 수익 최고 10.3% 추구

김성태 기자 2023. 1. 20. 10:3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KB증권이 SK하이닉스와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 유로스톡스50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활용하는 'KB 에이블(able) ELS 2751호'를 비롯해 원금 비보장형 주가연계증권(ELS) 10종과 원금 지급형 주가연계파생결합사채(ELB) 1종 상품을 공모한다고 20일 밝혔다.

KB증권은 이 외에 코스피200지수·S&P500지수·유로스톡스50지수·닛케이225지수 등을 활용한 ELS를 공모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경제]

KB증권이 SK하이닉스와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 유로스톡스50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활용하는 ‘KB 에이블(able) ELS 2751호’를 비롯해 원금 비보장형 주가연계증권(ELS) 10종과 원금 지급형 주가연계파생결합사채(ELB) 1종 상품을 공모한다고 20일 밝혔다. 개인투자자는 20일 오후까지, 법인 및 전문 투자자는 27일 오후까지 공모에 참여할 수 있다.

‘KB 에이블 ELS 2751호’는 3년 만기에 6개월 단위로 조기 상환할 수 있으며 조건 충족 시 세전 연 10.3%의 수익을 제공한다. KB증권은 이 외에 코스피200지수·S&P500지수·유로스톡스50지수·닛케이225지수 등을 활용한 ELS를 공모한다.

ELS는 계약 만기일까지 주가지수나 특정 종목의 주가 등 기초 자산의 가격이 정해진 수준 아래로 떨어지지 않으면 약속된 수익을 지급하는 파생상품이다. 원금까지 잃을 수 있는 녹인 구간은 통상 기준가의 45~50%로 설정돼 있어 주가나 지수가 반 토막 나지 않는 이상 원금 손실 가능성도 높지 않다고 알려져 있다. 하지만 실제로 주가가 50% 이상 하락해 원금 손실 구간에 한 번이라도 진입한다면 통상 3년으로 설정된 만기까지 투자금이 묶일 수 있고 만기가 돼서도 원금을 잃을 가능성이 크다.

김성태 기자 kim@sedaily.com

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