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쩌면 마지막 ‘메날두’ 맞대결 나란히 골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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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이 될 수도 있는 메시와 호날두의 맞대결에서 두 선수가 나란히 득점포를 가동했다.
5-4로 PSG가 승리한 경기에서 리오넬 메시는 1골,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는 멀티골을 기록했다.
이날 경기는 지난 11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계약을 해지한 후 사우디 알나스르로 이적한 호날두의 데뷔전이다.
후반 16분 호날두, 메시 모두 교체되며, 어쩌면 마지막이 될 수도 있는 '메호대전'은 끝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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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김재민 기자]
마지막이 될 수도 있는 메시와 호날두의 맞대결에서 두 선수가 나란히 득점포를 가동했다.
파리 생제르맹과 알나스르-알힐랄 연합 팀의 친선 경기가 1월 20일(이하 한국시간)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 킹 파흐드 인터내셔널 스타디움에서 열렸다. 5-4로 PSG가 승리한 경기에서 리오넬 메시는 1골,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는 멀티골을 기록했다.
이날 경기는 지난 11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계약을 해지한 후 사우디 알나스르로 이적한 호날두의 데뷔전이다. 호날두는 첫 경기부터 주장 완장을 차고 나섰다.
전반 3분 만에 메시가 선제골을 터트렸다. 왼쪽 측면에서 넘어온 로빙 패스에 잽싸게 왼발을 갖다댔다. 로빙 슈팅을 예상하고 뛰어오른 골키퍼를 완벽하게 속였다.
호날두도 응수했다. 전반 34분 페널티킥으로 동점골을 터트렸다. 사우디 관중 앞에서 첫 '호우 세리머니'도 보여줬다. 팀이 1-2로 뒤진 전반 43분에는 헤더 세컨볼을 밀어넣으며 멀티골을 달성했다.
후반 16분 호날두, 메시 모두 교체되며, 어쩌면 마지막이 될 수도 있는 '메호대전'은 끝났다.(사진=리오넬 메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뉴스엔 김재민 jm@
사진=ⓒ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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