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확진 2만7408명…금요일 기준 13주만 최소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설 연휴를 앞두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COVID-19‧코로나19) 확진자 감소세가 이어지고 있다.
코로나19 국내 첫 환자가 발생한 지 3년째인 20일 2만 명대 후반의 신규 확진자가 나왔다.
지난 14일부터 이날까지 1주일간 하루 신규 확진자 수는 3만6699명→3만2570명→1만4144명→4만199명→3만6908명→2만9816명→2만7408명으로, 일평균 3만1106명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설 연휴를 앞두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COVID-19‧코로나19) 확진자 감소세가 이어지고 있다. 코로나19 국내 첫 환자가 발생한 지 3년째인 20일 2만 명대 후반의 신규 확진자가 나왔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2만7408명 늘어 누적 2995만5366명이 됐다고 밝혔다.
이날 신규 확진자 수는 전날 2만9816명보다 2408명 적다. 1주일 전인 지난 13일 3만9726명과 비교하면 1만2318명이 줄었다. 2주일 전인 지난 6일 5만6936명보다는 2만9528명 줄어 절반 이하로 감소했다. 금요일 발표 기준으로는 지난 10월 21일 2만4730명 이후 13주 만에 가장 적다.
지난 14일부터 이날까지 1주일간 하루 신규 확진자 수는 3만6699명→3만2570명→1만4144명→4만199명→3만6908명→2만9816명→2만7408명으로, 일평균 3만1106명이다.
이날 신규 확진자 중 해외유입 사례는 94명으로 전날 63명보다 31명 늘었다. 이중 61%에 해당하는 57명이 중국발 입국자다. 국내 지역감염 사례는 2만7314명이다.
해외유입을 포함한 지역별 확진자 수는 경기 7107명, 서울 5016명, 부산 1824명, 경남 1717명, 인천 1639명, 경북 1314명, 대구 1268명, 충남 1181명, 전남 1087명, 전북 967명, 충북 894명, 대전 763명, 강원 730명, 광주 700명, 울산 642명, 제주 340명, 세종 204명, 검역 15명이다.
재원 중인 위중증 환자 수는 453명으로 전날 465명보다 12명 줄었다. 지난 18일 500명 밑으로 내려온 뒤 사흘째 400명대다. 중환자 병상 가동률은 전날 오후 5시 기준으로 29.0%을 기록하며 30% 밑으로 하락했다.
전날 사망자는 30명으로 직전일 47명보다 17명 적다. 누적 사망자는 3만3134명이며 누적 치명률은 0.11%다.
[박정연 기자 hesse@donga.com]
Copyright © 동아사이언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